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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 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이 “바레인은 평화공존, 연대, 문명·문화·종교 간 대화를 증진하는 모범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알 자야니 장관은 지난 10일 ‘문명 간 대화의 날’을 맞아 바레인의 인도주의적 가치와 평화적 외교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 강조했다. 바레인이 추구하는 원칙과 가치는 민족·문명 간 대화 촉진, 종교·문화 다양성 존중과 이해 증진, 국제법·국제협약 준수, 분쟁에 대한 외교적 해결, 극단주의·테러리즘 척결, 인류의 평화·안보·번영 등을 포함한다.
바레인은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고 있다. 비상임이사국의 외교를 관장하고 있는 알 자야니 장관은 “바레인은 지역 및 국제기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평화와 안보 강화, 분쟁의 평화적 해결, 인권 보호, 관용과 공존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해 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지는 하마드 국왕 평화공존 글로벌센터(King Hamad Global Centre for Peaceful Coexistence)에서 잘 드러난다. 센터는 종교·문화 간 교류를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평화와 관용의 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성과 중 하나가 바레인이 발의하고 유엔이 제정한 ‘세계 평화공존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aceful Coexistence)이다.
알 자야니 장관은 이에 대해 “바레인의 외교적 이니셔티브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레인 외교당국은 유엔의 안보리 결의 2817호와 인권이사회 결의안, 이란과 대리세력의 걸프협력회의(GCC) 공격을 규탄하는 조치들을 이끌어냈다. 또한 국제법과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등 전략적 해상항로의 항행 자유와 안전 보장을 촉구하기도 했다.
알 자야니 장관은 “세계 각지의 분쟁과 그에 따른 인도주의적·경제적 재앙이 확산되면서, 유엔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평화적 해법을 통한 분쟁 종식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들이 에너지·식량 안보, 안정적 공급망 유지, 글로벌 교역 보호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바레인은 중동의 난제인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서도 공정하고 영구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바레인 왕실은 이와 관련해 국제 평화회의 개최, 피해 주민에 대한 의료·교육 접근성 확대, 종교·인종적 혐오 발언을 금지하는 국제협약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알 자야니 장관은 “‘문명 간 대화의 날’이 바레인의 가치와 원칙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화·번영·인권 존중·국제법 준수를 향한 바레인의 의지를 강조했다.
아시아엔 영어판: Coexistence, Solidarity, and Dialogue Among Civilizations: Values Deeply Rooted in Bahrain’s Identity – THE AsiaN
아시아엔 신드어판: تھذيبن وچ ۾ پُر امن بقاءِ باھمي، يڪجھتي ۽ ڳالھ ٻولھ بحرين جي سُڃاڻپ آھي – THE AsiaN_Sindh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