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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815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 재산분할로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상고 기한을 1분 앞둔 14일 밤 11시59분 상고장을 제출했다. 서울고법은 지난달 두 사람의 재산 기여도를 최 회장 66.6%, 노 관장 33.3%로 판단하고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 측은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00억원을 재산 기여로 인정해선 안 된다는 앞선 대법원 판단에도 노 관장의 기여율이 거의 줄지 않은 점 등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SK㈜ 주가 변동을 분할 비율에 반영한 방식과 SK실트론 지분 가치 산정,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한 판단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기상청은 오는 9월 말까지 연무(헤이즈)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 밝혔다. 모하맛 히샴 모하맛 아닙 기상청장은 현재 연무 수준이 사라왁 주를 제외하면 통제 가능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7월 말부터 이어진 건조한 날씨가 사라왁의 연무 위험도를 높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서 칼리만탄에서 유입되는 연기도 악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엘니뇨 현상으로 평년보다 건조해지면서 반도 말레이시아 일부 지역의 강수량이 줄어들었다면서, 대기 조건이 허용되면 인공강우를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14일 방글라데시 항구도시 치타공의 선박해체소에서 유독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시타쿤다 지역 페르도우스 스틸 선박해체소에서 폐선 청소 작업 중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작업 도중 가스가 누출되면서 최소 20명의 작업자가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9명이 치타공의과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사고 현장을 확인하러 온 인근 주민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유럽연합(EU)이 최신 보고서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인권·민주주의 현황을 비판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프리덤하우스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점을 받아 ‘부자유’ 등급을 유지했다. 주요 문제로는 이동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제한, 해외 체류 자국민의 여권 발급 어려움, 합의에 의한 동성 관계의 형사 처벌, 고문 사례, 열악한 교도소 환경 등이 지적됐다. 긍정적 변화도 일부 있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력해 강제노동 근절에 나서고 있으며, 인권 및 양성평등에 관한 국가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역내 타국가들도 모두 ‘부자유’ 등급으로 분류됐다. EU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인권 상황을 비판하면서도, 역내 에너지·교통 체계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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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August 15,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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