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삼례 나라슈퍼·약촌오거리 사건 등 억울한 옥살이의 진실을 추적해온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낙동강변 살인사건’에서 국가폭력의 책임을 끝까지 묻고 있다. 박 변호사는 경찰 고문으로 허위 자백한 뒤 21년간 복역한 최인철·장동익씨의 재심을 맡았고, 두 사람은 2021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박 변호사는 재심 법정에서 고문 사실을 부인하거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증언한 전직 경찰관 5명을 위증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이 가운데 4명을 기소했다. 21일 부산지법 첫 공판에서 1명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나머지 3명은 위증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36년 전 사건이 피해자들의 무죄를 넘어 당시 수사 책임을 규명하는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정부가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겨냥한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따른 사우디아라비아의 주권·영토 보전·국민 안전 수호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중동의 적대 행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사우디 당국은 지난 19일 리야드를 향해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요격·파괴했다고 확인했다. 사우디통신(SPA)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바이쉬, 타이프, 파라산, 얀부의 민간인과 민간 시설도 공격을 시도했으나 저지됐다. 앞서 14일에는 후티 반군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카미스 무샤이트, 아브하, 타이프에서 민간인 13명이 부상하고 주택·차량 다수가 파손됐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가 2026년 쌀 수출 100만 톤을 돌파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2025년 95만 321톤을 넘어서는 수치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필리핀과의 교역 확대다. 2026년 1~8월 캄보디아는 필리핀에 12만 2,102톤의 쌀을 수출했으며, 이는 2025년 수출량 대비 약 34배 증가한 수치다. 연말까지 추가로 8만 7,344톤이 계약돼 있어 필리핀 수출 총량은 캄보디아 전체 수출 목표의 약 20%에 해당하는 약 20만 9,446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8월 캄보디아는 66개국에 약 80만 톤의 쌀을 수출해 4억 6,400만 달러(약 6,38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품질 경쟁력과 가격 우위를 바탕으로 유럽, 중국, 아세안 회원국 등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TAP) 에너지 회랑의 핵심 사업인 500kV 송전선 건설에 속도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건설 가속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설 가동 최종 기한을 명시한 로드맵을 신속히 승인할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바드기스 주 발라무르갑 지역에 대한 전력 공급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으며, 아프가니스탄 구간의 진척도에 따라 남은 절차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TAP 회랑의 실질적 이행을 향한 진전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전력 공급 강화는 파키스탄 전력 수출 통로 확보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남아시아 에너지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 THE AsiaN | All rights reserved
이 콘텐츠는 아시아엔의 고유 저작물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공유를 원하실 경우 원문을 수정하지 않고 출처 및 링크를 반드시 포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September 22,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