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 경제-산업

    [매독①] 日역대급 환자 급증 작년 1만2966명, 한국도 3급감염병으로 상향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최근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이 급증해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SNS 등에서는 “일본 여행 중 유흥업소를 들렀거나 출장을 다녀온 사람은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올해 1-5월 사이 한국인 관광객 258만명이 일본을 찾았으며, 일본인 66만명이 한국에 왔다.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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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올 여름 독감 얼마나, 왜 늘었나?

    올해 국내에서는 독감 유행이 이례적으로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16일 발령된 유행주의보 후 현재까지, 10개월 넘게 유지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8주차인 지난 7월 9-15일 전국 표본 감시 의료 기관 196곳을 찾은 외래 환자 중 독감 증상을 보인 의사환자(suspected case)는 1000명당 16.9명이었다. 이번 절기의 독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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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코로나19 재유행?…”실제 감염자, 발표 확진자의 2배이상 될 수도”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바이러스인 EG.5를 스파이크(spike) 한 개 변이를 ‘관측대상’ 변이에서 ‘관심’ 변이로 격상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해 영국,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EG.5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스파이크에 두 번째 변이가 추가된 EG.5.1도 확산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EG.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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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홋가이도 박명윤 가족여행②] 내년 여름에도 온가족 또 다시

    홋카이도는 일본 열도를 이루는 4개 주요 섬 즉 혼슈(本州), 홋카이도(北海道), 시코쿠(四國), 규슈(九州) 가운데 하나로 일본 북단에 있는 큰 섬이다. 북해도는 지방에 있는 도(道)이며, 도청 소재지는 삿포로시(市)이다. 북위 41-45도 사이에 위치한 홋카이도 면적은 우리나라 면적(100,410km2)의 약 80%에 달한다. 한편 인구는 일본 전체 인구의 4% 정도인 약 520만명에 불과해, 인구밀도(61.3명/km2)가 낮다. 기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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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홋가이도 박명윤 가족여행①] 환희와 감사의 ‘3박 4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필자는 공무출장, 국제회의 참석, 세미나 발표 등으로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을 했으나, 북해도(北海道, 홋카이도)는 이번에 처음이었다. 아내의 팔순을 기념하여 우리 가족 3대(7명)이 7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가족여행 비용 1400만원(1인당 200만원)은 필자가 부담했으며, 아내는 여행 출발 전에 폭우와 홍수로 피해를 본 수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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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5500만 치매시대②] FDA ‘레켐비’ 승인, 국내 허가에도 ‘청신호’ 될까?

    현재까지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들은 인지 기능을 일시적으로 개선시킬 뿐 치매의 진행 속도 자체를 늦추지는 못했다. 레켐비는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 정맥주사(靜脈注射)로 투여한다. 레켐비는 179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Phase III Trial)에서 5개월가량의 병세 둔화 효과가 확인됐다. 다만 임상 과정에서 뇌부종(腦浮腫), 뇌출혈(腦出血)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고, 심각한 뇌출혈로 사망한 환자도 2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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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5500만 치매시대①] 치료제 속속 나오지만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癡?, Dementia)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도 무섭지만, 말기 암 환자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고 유언도 남기고 이 세상을 하직을 하지만, 치매 환자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저 세상으로 떠난다.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도 인지하지 못한다. 나이가 들수록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약 55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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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다제약물 복용②] 노인 이환율·사망률 증가 원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약을 많이 먹는다.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을 5종 이상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노인 비율은 70.2%였다. 2013년 67.2%에 비해서도 높아졌다. OECD 평균은 46.7%이다. 외국의 다제병용 현황을 보면, 영국은 75세 이상의 노인의 80%가 1개 이상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36%는 4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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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1000만 파워 실버시대②] ‘유치원’이 ‘노치원’으로

    한국은행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연령대별 소득 불평등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지니계수(Gini’s coefficient, 소득분배의 불균형 수치)가 20-40대보다 최대 1.7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세대의 빈부 격차가 젊은 세대보다 훨씬 심하다. 전문가들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노인간의 빈부 격차뿐만 아니라 세대간 빈부격차가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소비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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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다제약물 복용①] 약 몇 종류 드시나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는 상당히 약을 좋아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본인은 왜 약을 먹는지 알지 못하고 습관처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은 기존 질환을 잘 조절하고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약의 개수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본인의 약 복용 습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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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1000만 파워 실버시대①] 나는 청춘(Youth)인가?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많은 현자(賢者)들이 청춘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청춘을 노래하고 청춘에 관한 글을 썼다. 그중에서도 필자는 사무엘 울만(Samuel Ulman, 1840-1924)이 78세에 쓴 명시 ‘청춘’(Youth)을 좋아한다. 힘들 때 이 시를 읊거나 떠올리면 마음이 맑아지고 기운이 샘솟는다. 울만은 1840년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해 교육, 정치, 종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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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구강보건②] 음주와 흡연, ‘구강 최고의 적’

    구강건조증(입마름증)은 말 그대로 침이 적정량 이상 분비되지 않아 입안이 말라있는 상태를 말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1-1.5리터의 타액(침)이 분비된다. 침이 적게 나오면 입이 마르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심하면 구강건조증이 나타난다. 입안이 건조하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고, 말을 하기도 어렵다. 또 충치, 풍치 등이 악화되며 구강 곰팡이, 구취(口臭), 미각 이상, 구강 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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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보건①] “입은 건강의 문…소화·감각·분비·체온조절 등 많은 기능”

    구강(口腔, oral cavity)은 소화관의 입구에 위치하며, 음식물 등에 의한 여러 가지 기계적, 화학적 자극에 노출되는 부분이다. 음식물의 소화에 필요한 침을 분비하는 많은 침샘이 존재하고,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편도(扁桃, tonsil), 맛 자극을 비롯하여 다양한 화학적 자극을 수용하는 신경종말(神經終末, nerve terminal)이 분포하고 있다. 구강은 입술에 의해 피부층으로 이행하고, 인두부에서는 소화관으로 연결된다. 구강은 외부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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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징비록②] 문재인 정부 코로나대책 반면교사 삼아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초기 상황에서 검사(Test)·역학추적(Trace)·치료(Treat)로이른바 ‘3T’전략을 활용해 외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오판으로 확산세를 잡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우선 코로나 발생 초기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아 확산을 막는 데 실패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도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들보다 늦어지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에 백신과 치료제 관련 정책의 실효성 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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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징비록①] “아직 종식 안돼…엔데믹 단계로 매년 유행할 가능성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의료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악마(惡魔)는 잠들지 않는다”는 소설 제목과 같이 재난은 반복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지난 1918년 스페인독감(Spanish flu)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다. 2000년 이후 국내 신종감염병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2019년 코로나19 순으로 발생했다. 감염병이 돌아오는 주기를 살펴봤을 때 6년-6년-4년이 걸렸으며, 새로운 ‘감염병(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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