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나는 이제 생로병(生老病)은 다 거쳤고 사(死)만 남은 사람이다.” 운정(雲庭) 김종필(金鍾泌) 전 국무총리가 노환으로 병석에 누워있으면서 한 말이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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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낙선 차윤주씨①] “유권자 무관심이 가장 실망스러워”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7월 13일로 6·13지방선거 실시 한달을 맞습니다. 광역 및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시도교육감 등 당선자들은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계엄의 추억’···문재인 대통령 분노케 만든 국군기무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이 나라는 얼마나 더 계엄의 공포에 떨어야만 할까? 필자가 경험한 계엄사태만 보더라도 정부수립 이후 계엄령이 선포된 사례는 열번 정도인 것 같다. 1948년
[손혁재의 四字정치] ‘도삼이사’···소득주도성장 비판 정당한가?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桃三李四) 저소득층의 임금과 가계소득을 늘려 성장과 분배를 선순환시키겠다는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1분기 소득분배의 악화와 일자리 증가율의 둔화 때문이다. 영세자영업자의 비중이 크고
[손혁재의 四字정치] 차역인자···민주당 계파갈등과 ‘촛불혁명’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진격의 더불어민주당도, 파국의 자유한국당도, 수렁의 바른미래당도 당내 계파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정당에서 당내 계파갈등은 흠이 아니다. 민주정당이라면 노선과 정책 등의 차이에 따른 계파의 존재는
[손혁재의 四字정치] 상옥추제···자유한국당이 살아남으려면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그리고 2018년 지방선거의 잇단 패배에서도 자유한국당은 교훈을 얻지 못했다. 계파 싸움으로 비상대책위원회도 꾸리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113석의 국회 의석으로
[손혁재의 四字정치] 반식재상···권성동 체포동의안 마냥 미룰 건가?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끝내 하루도 열리지 못한 6월국회의 유일한 성과는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미룬 것이다. 민의의 전당이 방탄국회로 전락하면서 인사청문회 없이 경찰청장이 임명될 상황이 되었다.
[손혁재의 四字정치] 창업수성···취임식 대신 태풍대비 “초심 그대로”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민선7기 지방자치가 1일부터 시작되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취임식을 하지 않고 태풍으로 폭우 피해가 예상되자 재난안전대책 마련과 취약지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 몰락의 시작이 세월호참사나
모스크바특파원은 러시아를 이렇게 봤다···”부활을 꿈꾸는 러시아”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한반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음에도 멀리 떨어진 나라처럼 잘 알지 못하는 나라가 있다. 러시아다. 하지만 계속해서 커지는 러시아의 힘을, 푸틴의 리더십으로 러시아에 찾아온 변화를
[손혁재의 四字정치] ‘반근착절’···“국회 7월엔 제발 밥값 좀 하시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뒤늦게나마 국회 하반기 원구성 협상이 시작된 건 다행스럽다. 7월 개원 70주년 행사, 8월 결산심사, 9월 정기국회 일정을 감안하면 원구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유료방송 합산규제 연장 법안’ 대표발의
입법 미비로 인한 특정사업자 독점 방지 위해 합산규제 2년 연장 추혜선 의원, “미디어 환경변화, 시장경쟁 상황 고려해 재평가 필요” [아시아엔=편집국]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6월 27일 일몰되면서
[손혁재의 四字정치] 고마문령···”정치는 축구다” 스타보다 팀워크 ‘중요’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정치는 축구와 같아서 한 사람의 스타만 갖고는 승리를 거둘 수 없고, 연습 때 아무리 잘해도 실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지난 1년 동안
“정치는 허업(虛業)” 풍운아 김종필 어떤 길 걸어왔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풍운아(風雲兒) JP가 떠났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6월 2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2. 사인은 노환으로 전해졌다. JP는 정치에서 은퇴한 후
[아시아라운드업 6/25] 터키 에르도안 대선승리 ‘술탄 등극’
[아시아엔=편집국] 1. 에르도안, ’30년 장기독재’ 발판 확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64)이 24일 대선에서 52.5% 얻어 당선. 작년 개헌으로 2033년까지 집권 가능하게 됨. -총선서도 에르도안
[손혁재의 四字정치] 금선탈각···야당들아 “뭣이 중한지 아시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촛불을 통해서, 투표를 통해서 시민들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아직도 무엇이 중한지를 깨닫지 못한 정당들, 특히 참패한 야당들은 당 체제 정비를 내세워 국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