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11월은 겨울의 첫 달이라 초동(初冬) 맹동(孟冬)이라 부른다. 하지만 아직 햇볕이 따뜻해 작은 봄(小春)이라 부르거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이라 동난(冬暖) 동훤(冬暄)이라고도 한다, 길한 달 으뜸의 달이라
Author: 편집국
[오늘의 시] ‘새벽 풍경 소리’ 박노해 “자나깨나 맑은 눈 떠라”
열사흘 앓고 나니 꿈마저 어지럽다 다시 쫓기고 비명 지르고 새벽은 흐느낌 몸 상하니 심약해진 건가 성에 낀 벽 속에서 웅크린 잠 깨어나니 아픈 몸 어느
두달 남은 무술년 이것 한번 해보실래요? ‘용서’와 ‘베풂’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간관계에서 배신을 당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 필자는 젊어서 한 때 여러 사업을 하면서 배신으로 치를 떨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나이 들어
[날씨·명언] 아침 파주 -2도·대관령 -4도···일교차 커 ‘감기 조심’
[아시아엔=편집국] 금요일인 2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아시아브리핑 11/1] 日 아베, “징용공 아닌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 주장···추락 인니 여객기 블랙박스 발견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중국 中 로욜레,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중국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로욜레(Royole)가 세계 최초로 화면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다고 홍콩
‘마리오네트 인형’에 흠뻑 빠진 담양군 어린이들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30일 오후 6시 조금 넘은 시각, 전남 담양군 문화회관 로비에 어린이 50여명이 한 줄로 늘어섰다. 첼로와 마임이 만났을 때-‘첼리 채플린’ 창작음악극 공연에
만추 계룡예술의전당 떠들썩하게 할 그 작품 ‘첼리 채플린’
[아시아엔=편집국] “첼로와 마임이 만나다.” ‘첼리 채플린’ 공연이 2일 오후 7시 충남 계룡시 계룡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20 계룡세계 군문화엑스포’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 공연은 첼리스트 지예안이 기획·연출하고,
시인 박노해 카메라에 담긴 세상은?···부암동 ‘라 카페 갤러리’ 사진전 2일 개막
‘안녕, 그리고’···15점 엄선 고별전·7년간 20만명 관람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박노해 시인의 ‘안녕, 그리고’ 사진전이 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라 카페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오늘의 시] ’11월의 나무처럼’ 이해인
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날씨·명언] 11월 첫날 종일 ‘쌀쌀’···서울 2.8도·대관령 영하 6.2도
[아시아엔=편집국] 아침 찬바람이 불면서 때이른 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침 대관령은 영하 6도, 경북 봉하는 영하 4도까지 떨어졌다. 서울도 2.7도로 내려갔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1~2도
[오늘의 시] ‘잊혀진 계절’ 시월 마지막날 이용, 그를 생각하니 눈물난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를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촛불혁명 두돌③]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앞으로도 영원히
10월 29일은 2016년 ‘촛불혁명’이 타오르기 시작한 날이다. 촛불혁명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력사유화 및 무능 등에 대해 시민들이 매주 토요일 자발적으로 모여 2017년 4월
지친 그대에게 ‘강추’···알파고 시나씨 기자의 ‘스탠드업 코미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스탠드업 코미디의 명맥을 이어나가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다. <아시아엔> 알파고 시나씨 기자 멋진 젊은이들이다. ·스탠드업 코미디란 18·19세기 영국과 미국의 풍자 희극 공연에서
광해군 감동시켜 사형 면한 나성룡과 이대로의 ‘아름다운 우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느덧 겨울이 찾아왔다. 서울에도 얼음이 얼었다는 소식이다. 찬바람이 불고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친구 생각에 가슴이 시리다.
[오늘의 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한경혜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