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네트 인형’에 흠뻑 빠진 담양군 어린이들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30일 오후 6시 조금 넘은 시각, 전남 담양군 문화회관 로비에 어린이 50여명이 한 줄로 늘어섰다.
첼로와 마임이 만났을 때-‘첼리 채플린’ 창작음악극 공연에 관람 온 어린이들은 첼로를 연주하는 마리오네트 인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 분주한 모습이다.
포토존 이벤트를 마친 어린이들은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 이번엔 탄성과 웃음을 번갈아 터트렸다. ,
불의의 사고로 꿈을 잃어버린 가난한 첼리스트와 그를 닮고 싶어하는 마리오네트 인형 이야기를 마임과 첼로연주로 극화한 공연에 아이들은 어느새 푹 빠져들고 있었다.
‘첼리 채플린’ 공연은 2일 저녁엔 충남 계룡시 예술의전당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