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동아일보> 해직기자, 전 국회의원]1975년 동아강제해직 사태 이후에 천관우 선생(사진)은 거의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계셨다. 1976년 3·1명동성당민주구국선언사건에도 참여하지 않으셨다. 그러니 자연스레 재야인사들과의
Author: 편집국
[오늘날씨] 미세먼지 ‘보통’·강원영동 최고 29도···내륙지방 안개 짙어 ‘운전주의’
[아시아엔=편집국]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대기는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으니
제26호 중형급 태풍 ‘위투‘ 발생, 27일 괌 북서쪽 450km 해상 접근
[아시아엔=편집국] 제26호 태풍 ‘위투’가 일본 오키나와 쪽을 향하고 있다. ‘위투’는 22일 오전 3시께 괌 동남동쪽 14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현재 시속 17㎞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
광주 지혜학교, 영국 서머힐 대안학교 교사 초청 심포지엄
[아시아엔=편집국] 광주의 대표적인 미인가 대안학교인 지혜학교 주최 ‘학습권 확보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24일 오후 3~9시 광주시 광산구 박호등임로 485 지혜학교에서 열린다. ‘서머힐, 에프터스콜레, 지혜학교 이야기’를
[오늘의 시] ‘가을비’ 신경림 “늙은 역무원 굽은 등에 흩뿌리는 가을비”
젖은 나뭇잎이 날아와 유리창에 달라붙는 간이역에는 첫시간이 돼도 손님이 없다 화물차 언덕을 돌아 뒤뚱거리며 들어설 제 붉고 푸른 깃발을 흔드는 늙은 역무원 굽은 등에 흩뿌리는
日아베 수상 訪中·시진핑 정상회담 앞두고 ‘아사히신문’ 사설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일본의 <아시히신문>은 아베 수상의 역사적인 중국방문 및 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22일 사설을 실었다. ‘일·중평화우호 40년, 주체적 외교를 구상하는 계기’라는 제목의 사설을 옮긴다. 과거의
[날씨] 오늘 ‘상강’ 요란한 가을비···안개·미세먼지 ‘주의’
[아시아엔=편집국]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출근길 일부 지역에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는
박지향 서울대 교수 ‘자유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특강
[아시아엔=편집국] 박지향 서울대 서양사학과 명예교수는 서울대사학인포럼 초청으로 24일 오후 7시 동북아역사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자유민주주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지난 8월 서울대에서 정년퇴직한 박지향 교수는 영국사와
헬렌 켈러의 오래된 꿈···“사흘만 볼 수 있다면” 세실극장 무대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무엇을 꼭 보실 건가요?” 헬렌 켈러는 1933년 ‘Three days to see’란 제목의 수필을 썼다. 同名의 연극이 11월
[내일 날씨] 서리 대신 ‘미세먼지’ 내리는 ‘상강’···영호남·중부 ‘가을비’
[아시아엔=편집국] 상강인 23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는 ‘한때 나쁨’에 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다. 비구름 뒤로 중국발 오염물질까지
[오늘의 시] ‘상강’ 이상국 “생각이 아궁이 같은 저녁···어느새 가을이 기울어서”
나이 들어 혼자 사는 남자처럼 생각이 아궁이 같은 저녁 누구를 제대로 사랑한단 말도 못했는데 어느새 가을이 기울어서 나는 자꾸 섶이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늘의 시] ‘텅 빈 충만’ 고재종 “억새꽃만 하얗게 꽃사래치는 들판에 서면”
이제 비울 것 다 비우고 저 둔덕에 아직 꺾이지 못한 억새꽃만 하얗게 꽃사래치는 들판에 서면 웬일인지 눈시울은 자꾸만 젖는 것이다… 물빛 하늘조차도 한순간에 그윽해져서는 지난
[오늘날씨] 경기남부·충북 미세먼지 ‘나쁨’···내일 ‘상강’
아시아엔=편집국]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날에 비해 약간 높게 시작했으나 평년보다는 1~3도 가량 낮았다.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과
[천관우와 자유언론②] 박정희 유신정권의 동아일보 탄압
[아시아엔=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동아일보> 해직기자, 전 국회의원]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동아일보 사주’ 측의 만행이 다시 눈앞에 어른거린다. 우리 동아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등 자유언론의
플라스틱에 대한 ‘오해’와 ‘반전’···”쓰는데 5분 썩는데 수백년”
[아시아엔=전창림 홍익대 바이오화학공학과 교수, <미술관에 간 화학자>, <고분자: 공학과 화학> 등 저자] 필자는 플라스틱이 전공이고 25년 전에는 썩는 플라스틱 개발로 각광을 받던 화학자다. 실제 사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