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일본의 <아시히신문>은 아베 수상의 역사적인 중국방문 및 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22일 사설을 실었다. ‘일·중평화우호 40년, 주체적 외교를 구상하는 계기’라는 제목의 사설을 옮긴다.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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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상강’ 요란한 가을비···안개·미세먼지 ‘주의’
[아시아엔=편집국]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출근길 일부 지역에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는
박지향 서울대 교수 ‘자유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특강
[아시아엔=편집국] 박지향 서울대 서양사학과 명예교수는 서울대사학인포럼 초청으로 24일 오후 7시 동북아역사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자유민주주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지난 8월 서울대에서 정년퇴직한 박지향 교수는 영국사와
헬렌 켈러의 오래된 꿈···“사흘만 볼 수 있다면” 세실극장 무대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무엇을 꼭 보실 건가요?” 헬렌 켈러는 1933년 ‘Three days to see’란 제목의 수필을 썼다. 同名의 연극이 11월
[내일 날씨] 서리 대신 ‘미세먼지’ 내리는 ‘상강’···영호남·중부 ‘가을비’
[아시아엔=편집국] 상강인 23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는 ‘한때 나쁨’에 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다. 비구름 뒤로 중국발 오염물질까지
[오늘의 시] ‘상강’ 이상국 “생각이 아궁이 같은 저녁···어느새 가을이 기울어서”
나이 들어 혼자 사는 남자처럼 생각이 아궁이 같은 저녁 누구를 제대로 사랑한단 말도 못했는데 어느새 가을이 기울어서 나는 자꾸 섶이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늘의 시] ‘텅 빈 충만’ 고재종 “억새꽃만 하얗게 꽃사래치는 들판에 서면”
이제 비울 것 다 비우고 저 둔덕에 아직 꺾이지 못한 억새꽃만 하얗게 꽃사래치는 들판에 서면 웬일인지 눈시울은 자꾸만 젖는 것이다… 물빛 하늘조차도 한순간에 그윽해져서는 지난
[오늘날씨] 경기남부·충북 미세먼지 ‘나쁨’···내일 ‘상강’
아시아엔=편집국]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날에 비해 약간 높게 시작했으나 평년보다는 1~3도 가량 낮았다.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과
[천관우와 자유언론②] 박정희 유신정권의 동아일보 탄압
[아시아엔=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동아일보> 해직기자, 전 국회의원]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동아일보 사주’ 측의 만행이 다시 눈앞에 어른거린다. 우리 동아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등 자유언론의
플라스틱에 대한 ‘오해’와 ‘반전’···”쓰는데 5분 썩는데 수백년”
[아시아엔=전창림 홍익대 바이오화학공학과 교수, <미술관에 간 화학자>, <고분자: 공학과 화학> 등 저자] 필자는 플라스틱이 전공이고 25년 전에는 썩는 플라스틱 개발로 각광을 받던 화학자다. 실제 사실과
[내일 날씨] 전국 맑고 미세먼지 ‘좋음’···화요일 중부지방 비 소식
[아시아엔=편집국] 22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구 8도 △춘천 5도 △수원·대전 7도 △인천·강릉·창원 11도 △전주·광주·울산 9도 △부산·여수·제주 13도 △목포 10도 △울릉도·독도
[오늘의 시] ‘국화 옆에서’ 서정주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삼성전자 이렇게 변해야”···日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대표 LIMO 기고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바야흐로 한국의 삼성전자는 세계 500대 기업의 매출순위에서 12위에 랭크되는 큰 회사가 되었다. 2017년 매출액은 23조 7140억엔이며, 일본 국내의 전기제품에서 TOP인 히타치제작소의 9조
일 금융당국, 자금세탁·가상화폐 대책 한시 바삐 서둘러야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금융기관의 자금세탁(Money laundering) 방지대책은 충분한가? <요미우리신문>은 18일자 사설에서 “이를 위해 민관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불법행위로 획득한 자금을 합법적인
[오늘의 시] ‘저녁 스며드네’ 허수경 “잎들은 와르르 물방울은 동그르”
잎들은 와르르 빛 아래 저녁 빛 아래 물방울은 동그르 꽃 밑에 꽃 연한 살 밑에 먼 곳에서 벗들은 술자리에 앉아 고기를 굽고 저녁 스며드네 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