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탐욕·폭력과 싸우지 않고도 이긴 노벨문학상 한강처럼
탐욕과 폭력을 일삼는 세력들과 싸우지 않고도 이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작가 한강처럼 사탄의 지능으로 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악한 세력들과 맞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길은 영적인 세계에 눈을 떠서 사탄의 머리를 밟아버린 창세기 3장 15절 원시복음을 각인 체질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탐욕자들과 맞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소유하면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위기 상황 앞에 두 무리의 군대를 앞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본 야곱은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칭하여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 에서가 4백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답답해졌던 이유는 자신의 재산을 스스로 지키려는 불신앙적 인본주의가 파고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은총과 진실하심으로 생명과 소유를 지켜주신 하나님이 지금도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돕는 천사를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지능에 따라 움직이는 포악한 세력을 이기라고 창세기 3장 15절의 원시복음을 주셨다는 믿음이 일상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객관화되고 사실화되면 귀신들린 자들의 말을 듣고 흔들리거나 속거나 착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사탄의 지능을 가지고 이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들을 능히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합니다.
그리스도를 소유한 우리는 복음을 누리는 수준은 물론, 모든 것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힘을 가지고 어떤 위기 상황 앞에서도 떨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하고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창세기 32장 1-2절, 고린도전서 1장 24-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