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믿음 자랑하며, 사랑 없으면 하나님 모독하는 것”

하나님이 주신 새 계명을 따라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것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됩니다.(본문에서)

예수님은 아이들을 품에 안아 안수하시고 축복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을 막지 말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깨끗한 영혼을 가진 어린아이들은 복음을 깨끗하게 원색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예수님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일일이 만져주신 이유는 사랑할 수 없는 딱딱한 손을 풀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손으로 만들어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끗하게 받아들여서 깨끗한 복음을 소유하면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사랑의 손을 내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오래 된 상처가 들어 있으면 불안과 미움이 찾아오고, 자신의 기준과 경험만 들어 있으면 어린아이들처럼 단순하고 깨끗한 믿음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이 들어있어야 사탄과 접속되었던 음란과 부정, 악한 정욕과 탐심을 끊어버릴 수 있습니다.

흑암의 땅을 뚫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땅의 지체를 죽이지 아니하면 서로 미워하며 고발하고 싸우게 됩니다. 율법에 의존하면 분쟁을 일으키고 사람을 따라가면 결정적인 순간에 시험들거나 실망하고 맙니다.

오직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따라가면 낙심할 일도, 넘어질 일도 없이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새 계명을 따라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것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됩니다. (마가복음 10:13-16 로마서 1:22, 골로새서 3:5, 요한복음 13:34-35,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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