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나중 된 자, 먼저 되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직 하나님께만 이 마음의 중심을 구별하여 드리는 예배자 되길 소망합니다.
-탐심 따르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한 삶의 선택들이 더욱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소아·청소년)
-정신과 마음이 아픈 소아 청소년과 부모가 참된 치료자 되신 예수님 안에서 건강의 회복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정부와 교육계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 관련 정책이 지혜롭게 추진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트리니다드 토바고)
-다양한 인종의 풍습, 관습과 혼합되어 있는 교회를 하나님의 말씀 안애서 정결하게 하여 주소서
-불법 마약 밀매 중심지인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미국과 남미를 연결하고, 유럽과 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는 세계 선교의 중심지로 거듭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하 5:14-27, 중심을 보시는 주님

18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1. 우리나라는 체면과 형식이 중요한 사회입니다. 예로부터 실속과 합리적인 것을 따지기보다 외형을 더 중시하는 문화였습니다.

2. 그래서 ‘내가 어떠한 사람인가’보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가족의 말보다 남의 말을 더 잘 듣고, 집 안에서와 집 밖에서의 인격이 다릅니다.

3.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더욱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내용보다는 형식을 중요시하고,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합니다.

4. 이러한 모습은 교회 안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예배와 신앙의 형식이 너무 중요해서 때로 본질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5. 예배 때 교독문이 몇번째 순서에 들어가야 맞는 것입니까? 사도신경이 있으면 어떻고 또 없으면 어떻습니까? 강대상 카페트가 초록이면 어떻고 빨강이면 어떻습니까?

6. 우리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고 십지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7. 물론 형식은 내용을 담아내는 그릇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으로 보면 중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그 형식이 내용보다 우선될 순 없고, 사람보다 우선될 수는 없습니다.

8.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습니다. 그것이 비록 제 2의 홍수심판으로 다 쓸어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타락한 사람들이었음에도 말입니다.

9. 오늘 본문의 나아만 장군의 사례가 그렇습니다. 그는 이방인인 아람의 군대장관이었고, 우상숭배로 가득한 땅에서 우상을 섬기는 왕을 돕는자였습니다.

10.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알게 되었고, 여호와 외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는 믿음의 고백과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11. 그러나 자신의 여건상 어쩔 수 없이 림몬의 신당에서 왕을 보좌하며 몸을 굽혀야 하기에 미리 용서를 구합니다. 그가 우리나라 사람이었다면 벌써 이단으로 낙인찍혔을 것입니다.

12.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엘리사는 그에게 “샬롬”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신앙은 교회 다닐수록 답답하고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이 아니라, “샬롬”이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샬롬이 있습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29)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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