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누구와 함께 하시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고통과 고난의 시간 중에 하나님의 돌보심을 깨닫는 성도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기에 담대하게 성도의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화성 배터리공장 화재사건)
– 화재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이들의 유가족들을 위로하시고, 타국에 나온 가족의 사망 소식을 접한 이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소서
– 사망자들의 신원이 속히 확인되도록 지혜를 주시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켜주소서
3. 열방을 위해(콩고민주공화국)
– 이슬람국가(ISIS) 무장세력으로 의심되는 이들의 공격으로 콩고 북키부 지방 여러 마을에서 150여 명이 사망했는데, 끔찍한 폭력 사태가 속히 멈추어지게 하소서
– 중앙 정부의 미흡한 대처가 속히 개선되게 하시고, 기독교인을 향한 폭력에 대하여 도리어 교회가 믿음으로 인내하며 승리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하 4:1-7, 갑절의 능력의 의미
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1. 선지자 엘리사는 당대 가장 위대한 선지자요, ‘불의 선지자’로 알려졌던 엘리야의 후계자입니다.
2. 앞서 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 기적으로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였고, 그를 잡으러 온 오십부장에게 두 차례나 불이 내려오게 했습니다.
3. 엘리야의 마지막은 불수레와 불말들의 호위 속에서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죽지 않고 승천한 것입니다.
4. 그때 엘리야의 옆에 있던 엘리사는 그보다 갑절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토록 흘륭한 선지자의 후계자로, 갑절의 능력을 받은 그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5. 갑자기 큰 돈이 생기거나, 큰 능력이 생기면 사람은 변합니다. 변질되는 것이죠. 먼저는 마음의 변하고, 다음으로 신변의 변화가 생깁니다.
6. 마음의 변화는 초심의 변화입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의 마음과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른 것처럼, 직급이 승진만 해도, 전도사가 목사만 되어도 초심은 변질됩니다.
7. 그리고 초심이 변하면 신변도 변합니다. 엘리사 정도면 이제 왕궁에 입궁할 수 있을만한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자기만의 성을 쌓아도 아무도 뭐라 하지 못할 것입니다.
8. 그러나 그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갑절의 능력을 얻었지만 마음이 들뜨거나 오버하지도 않았습니다.
9. 그는 모압과의 전쟁의 자리에 신하들과 함께 있었고, 오늘은 빚 때문에 고통 당하는 과부의 간청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10. 우리의 생각으로는 갑절의 능력을 얻었으면 우상숭배자 900명을 상대해야 할 것 같지만, 엘리사는 화려한 자리가 아니라 가난하고 힘들고 약하고 부족한 자들에게 찾아갔습니다.
11. 갑절의 능력이란 양적이나 숫자적인 것이 아니라, 사랑과 긍휼이 더욱 깊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려하고 안락한 곳이 아니라, 비록 초라하고 위태로운 길일지라도 기꺼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12. 예수님은 높고 높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낮고 낮은 땅에 죄인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이것이 갑절의 능력이요, 그리스도인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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