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올바른 성문화가 회복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자기 고집부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참된 예배 드리기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권위로 생명의 역사를 나타내는 통로로 쓰임 받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바른 성문화)
-축제라는 이름으로 음란이 정당화되고 확산되지 않게 하소서. 성경에 반하는 성별 개념과 문화를 진보적이고 선진화된 것인 양 포장하는 미디어로부터 다음 세대를 보호하여 주소서
-성인 페스티벌 등 성을 상품화하는 상업주의, 그 배후에 있는 물질주의와 육신의 정욕을 추구하는 세상 풍조가 꺾이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과들루프, 마르티니크)
-과들루프, 마르티니크의 자치 정부 지도자들에게 심각한 인종 간 차별과 갈등, 빈부 격차를 해결할 하나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인종 차별이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아프리카계 다음 세대에게 교육과 취업의 기회가 풍성히 열리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하 2:15-25, 떼 쓰지 않는 신앙인
17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1.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있습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하여 도와준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맺는다는 말입니다.
2. 물론 좋은 말입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신앙과는 거리가 멉니다.
3. 많은 신앙인들이 혼동하고 착각하는 것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간절히 원하고 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생각입니다.
4. 피그말리온 효과라고도 하죠.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로 그는 자신이 조각하여 만든 여인상에게 사랑에 빠졌습니다.
5. 그래서 그 조각상이 자신의 아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고, 이에 감동한 아프로디테 여신이 조각상을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6. 나의 긍정적이고 간절한 기대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으로, 교육심리학에서는 실제적인 사례도 많이 있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간절함으로 좌우될 수 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7. 물론 하나님은 우리의 무리하고 뻔뻔한 기도에 응답하시기도 합니다. 마치 불필요한 장난감을 사달라고 바닥에 누워서 울고 떼쓰는 아이의 강청을 부모가 들어주기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8. 그러나 매번 그런 식의 태도라면 분명 크게 혼이나고 말겠지요. 신앙은 하나님께 내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뜻을 꺾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9. 그래서 때론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아니 내 뜻과 반대 되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10.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뜻이 내 뜻보다 더 크고 완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11. 신앙생활은 나의 간절함보다 하나님의 간절하심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간절함은 십자가에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실 만큼 절실했습니다.
12. 바로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리시겠다는 간절함입니다. 하나님의 간절함을 깨달은 사람은 더이상 마트 바닥에 누워서 떼쓰지 않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22)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