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능력을 구하는 믿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아무리 힘든 길일지라도 끝까지 주님만 따라가는 제자 되게 하소서
–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 영광 드러내며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펀드매니저)
– 맡겨진 자산을 바른 분별력과 정직한 마음으로 운용하게 하소서
– 돈의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곳에서 더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잊지 않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인도네시아)
–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인명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나 죽음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소서
– 종족간의 갈등, 미전도 종족이 많은데 선교사를 보내주시고 예수님 안에 하나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하 2:1-14, 사랑하면 따릅니다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 오늘 말씀에는 엘리야가 하늘로 승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추락하고 있는 이스라엘과는 대조적인 장면입니다.

2. 엘리야는 떠날 길을 준비하며 벧엘과 여리고, 요단에 있는 제자들을 방문합니다. 그런데 그의 곁에 엘리사가 함께합니다.

3. 엘리사는 “여기에 머물러 있으라”는 엘리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를 따라갑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4. 엘리사가 이토록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간 목적이 무엇일까요? 뒷부분에 나오는 ‘갑절의 능력’을 얻어내기 위함이었을까요?

5.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도 모두 끝까지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리라 결심했습니다. 왜냐하면 각자가 예수님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6. 특히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는 말씀에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마 26:33) 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7. 그러나 정작 십자가 앞에선 모두가 도망갔습니다.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막 14:50)

8. 아무리 위대한 사명과 분명한 목표가 있어도 따라갈 수 없는 길이 바로 제자의 길입니다. 사생결단의 각오로도 갈 수 없는 길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9. 그러나 단 한가지, 이 길을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10. 사랑하면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그만큼 엘리야를 사랑했기에 끝까지 따랐습니다. 갑절의 능력이란 ‘두 몫의 능력’으로 부모가 장자에게 주는 유산을 의미합니다.

11. 엘리사는 엘리야를 아버지와 같이 사랑했고, 그가 떠난 후에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외치며 슬퍼했습니다.

12. 참된 제자는 위대한 사명과 부르심 이전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사명도 소명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갑절의 능력도 갑질의 능력으로 변질되고 맙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2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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