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솔로몬의 성전, 아무개의 성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기둥과 터 되어 세워지는 거룩한 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교회의 정체성에 합당하게 나의 만족과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만 구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복음화율이 1%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이들을 위한 기독교 웹 전자도서관에 예수님의 복음을 담은 도서들이 잘 준비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복음화에 마음을 쏟게 하소서. 이웃 장애인과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교회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모리타니)
-노예제도가 법으로 전면 금지 되었지만, 사회에 깊이 뿌리 내린 노예제는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 현대판 노예들이 속히 해방되게 하소서
-극심한 차별과 억압 아래 살아온 흑인과 더불어 빈곤층과 난민들을 위한 구호와 복음 전파가 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상 6:1-13, 손으로 짓지 않은 성전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구별된 성도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2. 건물은 그저 교회된 성도들이 잠시 모이는 공간일 뿐입니다. 예배는 그 공간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입니다. 교회는 건물로 정의될 수 없습니다.

3. 그런데 이스라엘에 성전이 세워지면서 건물이 교회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건물과는 다른 특별한 건물, 하나님이 거하시는 건물이 된 것입니다.

3.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분이기 때문에, 어디든 성막이 세워지는 공간을 성소가 되게 하셨습니다.

4. 하지만 하나님이 임하시는 공간을 하나님만 거하시는 장소로 바꿔버렸고,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을 종교 행사로 바꿔버렸습니다.

5. 원래 하나님은 성전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신 적도 없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분께 건물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사 66:1)

7.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드리는 헌신과 열정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8. 손으로 지은 성전을 통해 손으로 짓지 않은 성전을 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모형이자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9. 하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성전에 눈이 멀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성전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성전 안에 하나님을 가두기 위해 밖에서 문을 걸어 잠군 것입니다.

10. 오늘날 교회 건물을 ‘성전’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교회 건물은 성전이 아닙니다.

11. 하나님은 오히려 우리의 몸이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12. 성전의 완성이 되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중심에 예수님이 계시면,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4.13) 동영상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