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왜 크게 만드는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영과 몸과 영혼을 거룩하고 정결케 해 정체성을 확립하며 예배하는 삶 살게 하소서
-매일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흠 없고 양심에 거리낌 없이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사회경제적 문제)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로해 주시고 필요한 은혜를 풍성히 공급해 주소서
-장애, 고아, 가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피난처를 허락하사 지원책이 마련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탄자니아)
-종족과 종교분쟁으로 삶이 피폐해져가는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게 하소서
-가난과 질병, 무지 등으로 가정이 파괴돼가는 탄자니아에 하나님 구원이 임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상 7:23-51, 순금보다 귀한 고백
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1.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번영을 이룩했던 왕입니다. 그래서인지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은 그 스케일이 달랐습니다.
2. 사실 성전의 크기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당시 고대의 다른 신전들에 비하면 작은 크기였습니다.
3. 하지만 성전 건축에 들어가는 자재와 온갖 기구를 만든 재료들을 보면 화려함을 넘어 사치스러울 정도로 호화로웠습니다.
4. 지금으로 하면 약 70-80평 정도 되는 3층 높이의 건물에 정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었기 때문입니다.
5.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준비한 금만 십만 달란트인데, 지금의 금 시세로 환산하면 300조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6. 여기에 최고급 목재와 은, 놋, 철 등이 들어갔으니 성전 건축과 인테리어에 쏟아 부은 돈만 해도 엄청난 것이죠.
7. 이렇게까지 화려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하나님은 왜 이런 사치스러운 건물을 받으셨을까요?
8.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이토록 화려한 성전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다윗과 솔로몬이 사고를 친 겁니다.
9. 그러나 이 사고는 하나님을 향한 다윗과 솔로몬의 진심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내 전재산을 다 쏟아 붓고, 모든 것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을 만큼 하나님이 소중했기에 가능했습니다.
10. 우리 중 누구도 다윗과 솔로몬의 진심을 평가하거나 비난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신약시대를 지난 지금, 예수님을 만난 우리는 그들의 스케일과는 다른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11. 구약시대에는 눈에 보이고 들리는 시청각적인 것이 중요했다면, 신약시대 이후에는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2. 우리는 솔로몬만큼 부자가 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솔로몬보다 더 귀한 고백을 드릴 순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보잘것 없는 진심을 천문학적인 돈보다 더 귀하게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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