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과거의 신앙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현실적인 이해관계를 따지며 세상을 살아가지 않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중심으로 살게 하소서
-바리새인과 같이 사람들이 보기에 회개한 것처럼 보이는 삶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돌이켜 묵은 누룩을 버리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운수업계)
– 눈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는 미끄러지거나 다양한 사고(자동차, 부상, 파손)가 나기 더 쉬운데 안전을 지켜 주소서
– 운수업계 종사자들을 향한 국민들의 시선이 개선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세워지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스웨덴)
– 의료비가 싼 반면 의료서비스를 받기까지 긴 대기 시간이 소요되어 형편에 따라 민간 의료보험을 이용하는데 공공 의료 제도가 양극화를 조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선되게 하소서
– 루터교가 스웨덴에서 국교의 위치를 상실하고, 반성경적인 가치들(세속화, 동성결혼, 차별금지) 또한 교회 안에 들어왔는데 스웨덴 교회들이 세상을 좇지 않고 성경적 가치를 지키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상 2:26-46, 묵은 누룩을 버리라
45-46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1.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던 아도니야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불안했습니다. 마치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것처럼 두려움이 몰려왔을 것입니다.
2. 대개 정권이 교체되면 신정권에서 구정권 인사를 숙청하거나 보복하는 정치보복이 일어납니다. 피바람이 부는 것이죠.
3. 오늘 말씀의 상황이 꼭 그렇습니다. 얼핏보면 아도니야의 반란에 가담했던 아비아달과 요압, 그리고 다윗이 유언으로 남긴 시므이에 대한 솔로몬의 정치보복처럼 보입니다.
4. 마치 하나님이 정적을 숙청하는 것을 허락하시는 것처럼, 아니 주도하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5. 우리는 이 상황을 정치적인 이슈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과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6. 왜냐하면 하나님은 다윗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삼하 7:16)
7. 아비아달, 요압, 시므이를 처단하는 과정은 잔인한 정치적 보복이 아니라, 다윗의 왕위가 견고하게 세워지는 언약의 성취 과정입니다.
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하듯이, 하나님은 새로운 왕권이 시작되는 시점에 낡은 부대와 같은 묵은 누룩을 청산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9. 아비아달, 요압, 시므이의 공통점은 한때 다윗에게 충성했던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한때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했으나, 권력과 탐욕에 취하여 길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10.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내면에는 아비아달과 요압과 시므이와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한때 하나님을 섬겼던 과거의 신앙입니다.
11. 우리는 과거의 신앙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묵은 누룩을 내버리고 날마다 새로워지지 않으면,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져서 변질되고 맙니다.
12. 오늘도 내 안에 있는 묵은 누룩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지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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