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무엇이 참된 용기인가?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신의 뜻을 꺾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 뜻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뚯대로 되기를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본문 가운데) ‘겟세마네의 기도’  만테냐 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모든 상황을 주도하시고 허락하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당당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 우리에게 용기가 없음을 알고도 받아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힘입어 다시금 일어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교정기관 및 교정선교)
– 전국 55개 교정기관이 단순 구금을 넘어 수형자들을 바르게 선도하게 하시고 특별히 교정시설 재직자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58,000여 재소자들에게 전해지게 하시고 사랑 없어 죄를 범한 이들이 예수의 사랑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파키스탄)
– 인구의 97%가 무슬림인 파키스탄을 긍휼히 여기시고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한 수 많은 영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 무슬림들의 종교적 의무이자 영적으로 각성하는 라마단 기간에 그들이 예수의 복음을 듣고 반응하게 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눅 22:47-62, 실패의 자리에 핀 꽃

61-62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1. 사람들의 주된 관심은 앞으로 내가 어떻게 되느냐에 있습니다. 나의 앞 날, 나의 앞 길, 나의 미래에 대한 관심입니다.

2. 그래서 점집도 찾아가고 사주팔자와 오늘의 운세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모습은 교회 안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그저 찾아가는 대상이 다를 뿐이지, 찾아가는 목적과 관심은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오직 나에 대한 관심뿐입니다.

4. 하나님께 나의 앞길을 묻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퍽이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 같지만, 동기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5. 신앙의 길은 나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드는 것입니다. 더이상 내가 중요하지 않게 되는 길입니다. 나보다 더 중요한 분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6. 우리는 결코 무언가를 해서 혹은 무언가가 돼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습니다. 우리의 능력과 성취는 하나님께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7.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무슨 도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믿음을 보십니다.

8. 이 믿음은 때론 내가 실패하는 길이고 나의 뜻을 꺾는 길입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뜻을 꺾으셨고, 오늘 본문의 베드로는 철저히 실패했습니다.

9.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신의 뜻을 꺾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 뜻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뚯대로 되기를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10. 베드로는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자신이 예수님의 수제자가 된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변화산도 경험하고 귀신도 쫓아내며 뭐라도 된 줄 알았습니다.

11.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는 철저한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는 실패의 자리에서 통곡합니다.

12. 그러나 하나님은 베드로의 통곡을 받으셨습니다. 오히려 그의 성공보다 실패를 더욱 온전히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실패의 자리로 찾아오셨습니다. 실패했기에 가능한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2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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