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부탁‘과 ’청탁‘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생명의 길이 예수님의 희생제사로 열렸음을 믿고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 말에만 머무르지 않고 신앙을 증명하는 믿음사건을 경험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대중교통업계)
– 원활한 교통체계가 세워지게 하시어 대중교통을 운행하는 기사님들의 불편이 최소화되게 하소서
–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대중교통이 되어 인명피해가 줄어들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베트남)
– 소수 부족 54개가 있는데 총 인구의 14%를 차지합니다. 부족사회가 존중받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변화된 부족이 다른 부족을 품게 하소서
– 마약중독, 성매매, 동성애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목마름이 영원한 샘물인 복음으로 해갈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눅 23:44-56, 인생의 마지막 기도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1. ’부탁‘과 ’청탁‘의 사전적 의미는 유사합니다. 뜻은 둘 다 ‘어떤 일을 해 달라고 청하다‘는 의미입니다.

2. 그러나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부탁‘은 제도나 법령에 근거하여 마땅히 제시할 수 있는 요구사항입니다.

3. 하지만 ’청탁‘은 법에 저촉되거나 공정성을 해치는 사항들을 말합니다. 특정한 개인의 이익을 위해 공정함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4. 청탁의 예로는, 통상적인 절차를 벗어난 신속한 업무처리 요청, 과도한 편의와 개인적인 특혜 제공 요청, 벌금이나 세금 및 각종 의무사항에 대한 면제요청 등이 있습니다.

5. 그런데 이러한 모습들이 적잖은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에서도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청탁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6.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을 짓밟는 기도, 나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기도, 하나님의 공의보다 개인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기도입니다.

7.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의 성품과 뜻에 반(反)하는 기도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어떠합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부탁입니까 아니면 청탁입니까?

8.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곱 가지 말씀을 가상칠언(架上七言)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하신 마지막 기도입니다.

9.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10.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스올에서 건지시며 영원토록 지키시고 마침내 구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11. 예수님이 하신 마지막 기도는 후대의 수많은 순교자들과 믿음의 선조들의 마지막 기도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12. 하나님께 드리는 온갖 부정한 청탁의 기도를 멈추기를 바랍니다. 오직 우리의 유일한 부탁은 나의 영혼을 주님께 부탁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기도가 그러하길 소망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29)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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