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임청화 예술총감독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
제2회 대한민국음악제가 10월 1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린다.
백석대 임청화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고, 지휘 김봉미, 음악감독 장동인, 소프라노 김영미,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김중일, 테너 Nurkanat Tapiyev, 바리톤 박경준, 바리톤 김종표가 무대에 오른다.
솔리데오장로합창단, 배재아펜젤러합창단, 어린이노래그룹 작은평화, 인천콘서트챔버, 배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제2회 대한민국음악제는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K-클래식 가곡이 주관한다.
이번 무대 예술총감독인 임청화 교수는 ‘K-Classic’이란 용어를 처음 짓고 한국 가곡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3년 12월 12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뮤직페어라인에서 ‘두물머리아리랑’과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해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추석 연휴 막바지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경기 침체와 극심한 국론 분열을 겪고 있는 한국사회에 ‘다함께 다시 일어서는’ 응원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