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창영화제] ‘노이즈 랩소디’···발상 독특한 뮤지컬 판타지 요소도

김운하 감독의 노이즈 랩소디 한 장면

노이즈 랩소디 Noise Rhapsody

Korea | 2022 | 33min | Fiction | color | ⑫ | World Premiere

발상이 독특한 뮤지컬 판타지 요소도 있다. 기준치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게 찾아가 음악을 배송하면 사람들이 춤과 퍼포먼스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설정이다.

그 메신저는 ‘노이즈 랩소디’의 우수 사원 두나. 그에겐 스트레스로 죽은 친구 담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레스토랑에서 시작된 이 영화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조다.

정신 치료를 받는 그곳 손님 진희가 첫 번째 수신인. 한편 그곳에서 일하는 알바 종업원 수연은 공무원 준비 중이다. 어느 날 거대한 볼펜 배송을 받고 컴플레인을 하는데, 상담원 유미는 데이팅 어플로 사랑을 찾지만 공허할 뿐이다.

사운드 믹싱과 편집과 미술 등이 깔끔한 완성도를 보여주며, 세 개의 퍼포먼스 신에서 보여지는 안무도 좋다.

Noise Rhapsody is a company providing a service that includes delivering a Music Box to anywhere in the country that has been measured to show a higher than average level of stress. Hitting the play button on the Box transforms the place’s surrounding noise into a free form music. Doona harbors guilt for not having been able to prevent her depressed friend Dami from taking her own life. Committed to helping others let go of stressful thoughts, Doona starts working at Noise Rhapsody, and is soon recognized as one of the company’s best?performing employees. Until one day, she gets involved in a traffic accident.

김운하

2018년 한예종 방송영상과에 입학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단편 <영원한 사랑>(2019)과 틱톡오리지널 단편영화 <완벽한 식사>(2021) 등을 연출했다.

KIM Woonha

Since she entered Department of Broadcasting, KNUA, she has been constantly doing many works. Directed short film Eternal Love (2019) and TikTok Original short film For Symmetric People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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