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만년필’ 김광협 “自由에 대해서는 성실하고 價値에 대해서는 민감하다” March 9, 2020 편집국 오늘의시 만년필과 원고지 이것은 나의 倫理이며 괴로움이다. 自由에 대해서는 성실하고 價値에 대해서는 민감하다. 가끔 빈 방황에서 돌아와 울기도 한다. 이것은 나의 모든 착오이며 孤獨이다. *이 시는 1973년 당시 동아일보 기자이던 김광협이 <현대문학>에 발표했습니다.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금관의 예수' 김민기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늘의 시] '춘래불사춘' 소주 "봄은 어디에서 머뭇거리고 있는가" [오늘의 시] '닭과 詩人' 조영욱 "대한민국 김관식 시인은" [오늘의 시] '소낙비' 오충 "가던 발걸음 모두 쉬었다. 집콕이다" [오늘의 시] '꽃샘추위' 정연복 "지금 너의 마음을 고요히 들여다 보라" [오늘의 시] '늙음' 최영철 "그걸 넘지 않으려 조심하는 것" [오늘의 시] '눈부신 삶의 깃발' 박노해 "사랑의 투혼으로 빛나는 빨래들" [오늘의 시] '고난' 박노해 "장하다 하지만 잊지 마라" [오늘의 시] '손을 펴라' 박노해 "한 번 크게 놓아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