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꽃샘추위’ 정연복 “지금 너의 마음을 고요히 들여다 보라” March 6, 2020 편집국 ALL 버들강아지 이별은 쉽게 허락 되지 않는것 겨울 끝자락의 꽃샘추위를 보라 봄기운에 떠밀려 총총히 떠나가면서도 겨울은 아련히 여운을 남긴다 어디 겨울 뿐이랴 지금 너의 마음을 고요히 들여다 보라 바람 같은 세월에 수많은 계절이 흘렀어도 언젠가 네 곁을 떠난 옛사랑의 추억이 숨결처럼 맴돌고 있으리.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만년필' 김광협 "自由에 대해서는 성실하고 價値에 대해서는 민감하다" [오늘의 시] '소낙비' 오충 "가던 발걸음 모두 쉬었다. 집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