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역사속오늘·세계인구의 날] 산악인 고미영 히말라야서 별세(2009)·시아누크 망명(1988)

시아누크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여름밤은 아름답구나./여름밤은 뜬눈으로 지새우자…하늘의 저 많은 별들이/우리들을 그냥 잠들도록 놓아주지 않는구나…여름밤은 아름답구나./짧은 여름밤이 다 가기 전에(그래,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뜬눈으로/눈이 빨개지도록 아름다움을 보자.”-이준관 ‘여름밤’

7월 11일 오늘은 세계인구의 날. 인구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유엔이 세계 인구 50억명 돌파(1987년 오늘)를 계기로 세계 인구의 날 선포

1866(조선 고종 3)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 호를 대동강에서 불태움

1875(조선 고종 12) 백범 김구 태어남

1947 서울대 제1회 졸업식 졸업생 215명

1949 관상대 첫 기상단파 방송개시

1961 북한-중국 간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군사동맹) 체결(베이징)

1973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시행령 공포. 서울 등 14개 도시 93개 지역 시위 금지

1974 비상보통군법회의 인혁당 피고인 7명 사형 8명 무기 선고

1974 문교부 중-고 교과서에 한자 함께 쓰기로 결정

1984 충북 영동 상공에서 군용헬기 추락 김공한 육군대장 등 5명 사망

1985 경북 영풍에서 삼국시대 채색 고분벽화 발견

1990 한국-홍콩-일본 간 해저 광케이블 개통

2008 북한경비병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쏘아죽임

2009 산악인 고미영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에서 하산 중 실족 세상 떠남(42세)
—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봉우리 14좌 등정 도전 중 11좌 성공

산악인 고미영

1838 미국 백화점왕 워너메이커 태어남 “미소도 웃음도 시간이나 돈이 들지 않지만 사업을 번창시킨다.”
— 책방 심부름꾼 출신. 친절과 신용을 생명으로 삼는 백화점 처음 만듦. 남들이 생각조차 못한 대담한 광고(애드벌룬 광고와 건물 위에 세운 큰 간판)

1936 독일-오스트리아 군사협정 체결

1960 촘베 총리 콩고로부터의 분리 독립 선언

1960 미국 작가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출간
– 퓰리처상(1961) 받음, 영화화되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그레고리 펙) 받음, 미국 중고교의 74%가 문학수업 교재로 활용(전미영어교사협회 발표) ‘20세기 최고의 소설’(미국사서협회 기관지 ‘도서관 저널’) 2015년까지 4천만 부 이상 팔림

1973 브라질 보잉707기 파리 오를리 공항 접근도중 추락 사망 122명

1979 미국 우주정거장 스카이랩 지상으로 추락

1980 미국 MIT대 세계 최초로 인공 피부 생산 및 이식에 성공

1988 시아누크 캄보디아 대통령 사임하고 프랑스로 망명

1989 영국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 세상 떠남 1970년 귀족 작위 받음

1991 캐나다항공 DC-8기 사우디아라비아 지다 공항서 추락 261명 사망

2015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1.5km의 땅굴 통해 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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