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 걷·자 페스티벌’ 24일 개최···도심 걷고, 자전거 타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 도심을 두발로 걷거나 두 바퀴로 달리는 ‘2017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24일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걷·자 페스티벌’은 ‘걷는 도시 서울’의 대표 보행 및 자전거 축제다. 서울시와 조선일보사 공동 주최로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

2017 서울 걷·자 페스티벌 출발지는 광화문광장과 서울로 7017(만리동광장)이며 도착지는 반포한강시민공원이다. 걷기 코스는 총 7.6km이다. 페스티벌 당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광화문광장, 남산3호터널, 이태원지하차도, 반포고가차도(잠수교 포함), 서초3동 사거리의 차량 통행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올해 새로 추가된 걷기 코스인 ‘서울로 7017’ 구간(7.4km, 1000명)은 행사 당일 오전 8시 만리동광장에서 출발하여 회현사거리에서 광화문 출발팀(9000명)과 합류한다. 주요 걷기 코스는 광화문광장~서울시청~회현사거리~남산3호터널~녹사평사거리~반포 한강시민공원으로 이어진다.

총 1만5000명이 참가하는 올해 페스티벌은 자전거 참가자(5000명)의 반응이 뜨겁다. 자전거 참가자는 광화문에서 출발하는 걷기 참가자와 같은 길을 따라 달리다가 반포대교를 건너 성모병원 사거리를 지나 서초3동 사거리 반환점을 돌아 반포한강시민공원으로 돌아온다. 총길이는 15km.

자전거 참가자는 걷기 참가자와 마찬가지로 18세 미만인 경우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안전을 위하여 헬멧 착용은 필수이며,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는 사고 위험이 있어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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