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운드업 2/11] UAE서 세계 최연소 女장관 탄생·’IS 성노예’ 야지디 여성들, 모술 탈환작전 참여

[아시아엔=편집국]

1.?UAE서 내각 대폭 교체, 22세 세계 최연소 女장관 탄생
– 셰이크 모하마드 빈라시드 알막툼 아랍에미리트(UAE) 총리 겸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29명으로 구성된 새 내각 명단을 발표. 이날 발표된 내각 가운데 여성 5명을 포함해 8명이 새로 장관에 임명.
– 이 중 청년 담당 국무장관으로 임명된 샴마 빈트 수하일 알마즈루에이는 22세로 전세계에서 최연소 장관. 새로 장관으로 임명된 8명의 평균 나이는 38세로 젊은층에서 발탁한 인사가 대거 기용.
– 셰이크 모하마드 총리는 “새 내각은 UAE의 미래와 젊음, 행복, 교육 발전, 기후변화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함.

2. 홍콩 춘제시위에 中 ‘폭란’ 규정…강경 대응 예고
– 홍콩에서 춘제(春節·음력설) 밤 발생한 최악의 폭력 시위를 두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폭란'(폭동)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할 방침임을 시사.
– <신화통신>은 11일 홍콩 시위 소식을 전하며 “음력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불법 도심점거 시위후 최대규모의 폭란사건이 홍콩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전함. 이에 덧붙여 홍콩 경찰이 사건 관련 64명을 체포한 상태라고 덧붙임.
– 중국은 1989년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를 ‘동난’이나 ‘폭란’으로 지칭하다 최근에는 ‘풍파’라는 다소 순화적인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사태임. 이번 폭력시위로 다수의 경찰관과 언론인도 부상한 만큼 중국 당국도 홍콩 정부에 엄정한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한편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은 “폭도들이 홍콩을 무법천지로 만들었다”고 비난하며 “홍콩 정부는 결코 폭력시위에 대해 관용을 베풀지 않고 폭도들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

3. SM엔터, 中 알리바바서 355억원 투자받고 전자상거래 제휴
–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에서 355억원을 투자받고 중국 내 음악사업과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공시.
– SM은 알리바바그룹과 산하의 알리바바 뮤직그룹을 통해 중국내 온라인 음악유통·마케팅, 상품기획(MD) 등을 함께 전개할 예정.
– SM은 “알리바바와 제휴로 앞으로 중국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합작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SM의 중국 현지화 전략과 사업 추진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

4. 日언론 ‘대북제재 한일 발맞췄다’ 평가
–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한국이 강력한 조치를 택했다고 평가.
– 한국 정부에 이어 일본 정부도 독자 제재 강화 방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일본 언론은 양국이 대북 정책에서 보조를 맞춰 중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고 의미를 부여.
– <아사히>(朝日)신문은 개성공단 조업 중단이 “가장 강력한 조치”라고 규정하면서 “한국이 한반도의 당사자로서 강력한 조치를 솔선해 중국의 협력을 끌어낼 의도가 있다”고 분석.

5. 페이스북 임원, 인도 무료인터넷 사업 불허에 막말 트윗 논란
– 인도 정부가 페이스북의 선별적 무료 인터넷 공급 사업 ‘프리베이식스’를 불허한 데 대해 페이스북 이사회 임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인도를 비하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논란.
– 10일 인도 언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사 마크 앤드리슨은 “아무것도 갖지 못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부분적인 공짜 인터넷을 주는 것을 이념적 이유로 거부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이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림.
– 이에 대해 “페이스북의 선별적 공짜 인터넷은 이용자를 통제하려는 것으로 공공재의 탈을 쓴 ‘인터넷 식민주의'”라는 반박이 나오자 앤드리슨은 “수십년동안 반(反) 식민주의가 인도국민에게는 경제적 재앙이었다. 왜 그만두지 않는가”라는 글을 올림.
– 인도 네티즌들은 “영국 식민 지배를 받는 게 인도에 경제적으로 낫다는 뜻이냐”, “페이스북의 인터넷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돈과 가난한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잘못”이라는 등의 반박 글을 올리며 불쾌감을 나타냄.

6. ‘라면 파는 요가 구루’…인도서 힌두지도자 설립 기업 번창
– 인도에서 ‘구루’라고 불리는 힌두교계 지도자들이 제조업 등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어 눈길.
– 이들은 요가원을 운영하거나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 제품을 소량 생산하는 수준을 넘어 치약, 라면 등 소비재 시장에서 국내외 대형 기업과 점유율을 다투고 있으며 영화 제작에 참여.
– 이 같은 ‘구루 기업’의 대표격은 항상 붉은 사프론색 천을 두르고 다니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선거 유세에 참여하기도 한 요가 지도자 바바 람데브가 2004년 설립한 기업 ‘파탄잘리’인 것으로 알려짐.

7. ‘IS 성노예’ 야지디 여성들의 복수…모술 탈환작전 참여
–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성노예로 핍박받았던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여성들이 모술 탈환 작전에 참여해 직접 복수에 나서기로 함.
– 전원이 야지디족 여성들로 구성된 민병대 ‘태양의 여인(Sun Ladies) 군’은 쿠르드자치정부 민병대인 페시메르가에 합류해 IS로부터 모술을 탈환하는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10일 보도.
– 최근 몇 주간 IS 폭정에서 벗어난 야지디족 여성이 늘면서 123명이 이미 훈련을 마치고 전선에 투입됐으며, 새로 모집된 500명이 훈련 대기 중.
– 이 부대를 이끄는 카툰 카이데르 대위는 “모술에 노예로 잡혀 있는 우리 여성이 많다”며 “가족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방(탈환) 시 그들을 집으로 데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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