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운드업 10/13] 노벨경제학 美 성장론자 디턴 수상 ‘불붙은 파이 논쟁’, 이란 핵타결 불구 미사일 발사
[아시아엔=편집국?기자]
1. 노벨경제학 수상자 앵거스 디턴, ‘경제성장은 불평등 완화에 도움’·
–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노벨경제학 수상. ‘불평등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 학자.
– 디턴 “지난 20~30년간 빈곤은 크게 감소했다. 지난 수백 년 동안 진행된 불평등한 발전의 결과가 보이고 있다.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반적인 경제발전이 빈곤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있다.”
– 피케티 교수와 상반된 견해. 피케티는 21세기 자본주의의 불평등 심화를 지적하며 경제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바있음. 피케티는 오늘날 불평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화돼 있다는 견해인 반면, 디턴 교수는 세계가 지금보다 더 평등했던 적은 없다는 입장임.
2. 이란 미사일 시험발사···핵합의 흔들리나
– 이란이 미국 등 서방 6개국과 핵 합의를 선언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
– 이란정부는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미사일 시험발사는 외부의 허가를 받고 할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
3. 美 시리아 반군에 탄약 지원 착수
– 미군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와 싸우는 시리아 반군에 군사물자를 지원하는 새로운 전략에 들어감.
– 반면 러시아는 시리아 반군과 싸우고 있는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고 있음.
3. 중국 ‘군위안부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하나
– 최근 중국이 일본군 위안부 기록을 세계기록유산 등재하는데 실패함. 이에 한국을 포함, 군 위안부 피해국들과 연합해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해 2017년 열릴 유네스코 회의에 재신청할 가능성이 큼.
– 한편 일본은 중국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된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유네스코 분담금 지급 중단 또는 삭감을 검토 중.
– 일본의 유네스코 분담금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작년 기준 약 352억 원).
4. 중국 톈진시 창고, 2개월만에 또 폭발
– 중국 톈진시 베이천구 시티터우진의 약 500제곱미터 규모의 창고에서 화재 및 폭발사고.
– 이 창고에는 암모니아와 에틸알콜 등이 있었음. 당국은 알콜 원료가 밖으로 넘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음.
– 2달 전 중국 톈진에서 사상 최악의 폭발사고로 16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있음.
5. 태국법원, 탁신 前총리에 재판 불참이유로 체포영장
– 태국 형사법원, 탁신 전 총리가 군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체포 영장을 발부.
– 탁신, 지난 5월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 올린 인터뷰에서 군은 “끔찍한 조직이며 군대가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 이에 육군은 명예훼손이라며 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 탁신은 지난 2006년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실각했으며, 2008년 법원에서 권력 남용 등을 이유로 유죄 선고를 받음. 현재 해외망명중.
6. 中재정부장 “美, 아직 금리 올릴 때 아니다”
– 중국, “미국이 아직 금리를 인상할 시점이 아니다. 세계 경제의 성장 부진에 대한 책임 때문이다. 개도국의 수요와 경제성장을 위해 금리를 올리면 안된다.”
7. 폭스바겐 사기극 할리우드 영화로…디카프리오 판권 매입
–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제작사 ‘아피안 가도’, 폭스바겐 조작 서적 판권 확보.
– “더 많고 더 좋으며 더 빠르게”라는 조직 문화가 기업 역사상 최대 사기극을 벌이게 한 경위를 낱낱히 파헤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