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운드업 10/15] 세계은행 “전세계 청년실업 최악”·삼성, 인도서 두번째 타이젠폰 ‘Z3’ 발표

[아시아엔=편집국]
1. 中 중산층 인구, 미국 최초 추월
– ‘크레디트스위스’ ‘세계 부 리포트:2015’, “ 중국 중산층 인구는 현재 1억 900만명으로, 미국보다 9200만명 더 많다”

2. 세계은행 “인류 역사상 청년인구 최다, 청년실업은 가장 심각”
– 현재 전세계 15~29세 청년인구는 18억 명으로 사상 최대. 이 중 3분의 1이 사실상 실업자로 분석됨.
– 향후 10년간 노동시장 진입 청년 중 40%에게만 일자리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 이전 세대에 비해 더 큰 실업난을 겪을 것.

3. 유네스코등재 ‘난징대학살’ 자료에 中포로 참수사진 포함
– 일본군이 중국인 포로들을 한 명씩 무릎을 꿇게 한 뒤 검으로 목을 베는 사진 등 총 16장이 기록유산으로 등재.
– 또한 중국인 시신 수십구가 널려있는 사진과 일본군이 부녀자를 욕보이는 사진 등 총 16장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채택.

4. 英 찰스 왕세자 ‘달라이라마 지지’, 시진핑 국빈만찬 불참
– 찰스 왕세자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개인적 친분도 있는 티베트 지지자로, 중국과는 수십년간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해옴.
– 지난 1997년 홍콩 반환 행사에서 친구들과 공유하는 일기에 중국 지도자들을 “소름끼치는 오래된 밀랍인형”이라고 묘사하기도 함.

5. 우즈베키스탄 ‘총리맞이’ 강제동원 논란
– 고위관리의 현지시찰에 주민을 강제 동원해 구설에 올랐다.
– 우즈베크 동부 페르가나의 사하르테파 마을에서 총리가 마을을 지나간다는 소식이 전해짐. 현지 관리들은 약 400명의 주민은 물론 이웃마을 주민까지 마을 가꾸기에 강제동원됨.

6. 삼성전자, 인도서 두번째 타이젠폰 ‘삼성 Z3’ 발표
– Z3의 판매가격은 대당 8490루피(14만9500원)에 책정.
– 삼성전자는 14일 뉴델리 외곽 구르가온의 킹덤오브드림스 공연장에서 Z3 공개 행사를 열고, 오는 21일 인도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함.

7. 마윈, 연초 공약한 ‘홍콩창업기금’은 어디에?
– 마윈이 지난 2월 홍콩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1400억원대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함. 하지만 이 창업기금에 대한 투자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남.
– 홍콩 대학 졸업생 200명을 매년 인턴 직원으로 선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지만, 홍콩대와 중문대 등이 알리바바와 인턴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음.

8. 베트남 재정적자 ‘비상’…중앙은행에 ‘SOS’
– 베트남중앙은행(SBV)이 재무부에 13억1천만 달러(1조5천억 원)를 빌려주기로 결정.
– 베트남의 1∼9월 세입은 299억 달러(34조5천억 원), 지출은 300억 달러(34조6천억 원). 즉 1천억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한 것. 국채 발행을 통한 예산 조달마저 차질을 빚고 있음. 결국 베트남 정부가 중앙은행에 손을 내미는 상황이 발생.
– 원인은 ‘국제 원유가격 약세’로 분석됨. 올해 원유 수출로 거둔 세입이 35% 가량 급감. 국채 발행액은 수요 부족으로 연간 목표치의 51% 수준인 55억8천만 달러(6조4천억 원)에 그침.

9. 탈레반, 이번엔 파키스탄 의원 사무실에 자폭테러
– 파키스탄 펀자브 주 데라가지칸 지역의 여당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의 사르다르 암자드 파루크 코사 하원의원 사무소에서 14일(현지시간) 자폭테러가 벌어져 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
– 목격자들은 오토바이를 탄 2명의 테러리스트가 사무실에 달려들어 폭발이 일어났다고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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