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운드업 10/20] 日국회의원 야스쿠니 집단참배·IS 연계조직, 이스탄불서 청소년훈련소 운영

[아시아엔=편집국]

1. 일본 국회의원, 야스쿠니 신사 집단참배
–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제사) 마지막 날, 일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중·참의원이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해함.

2. 홍콩 ‘우산혁명’ 주도자 ‘조슈아 웡’ 시진핑 방문한 영국서 순회강연
– 홍콩 조슈아 웡 학민사조 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일부터 3일간 영국 옥스퍼드대, 런던정경대 등 런던 지역 대학에서 순회강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힘.
– 홍콩민주화 운동의 진행 경과?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

3. 유럽국들 난민 입국 통제에 ‘연쇄 병목현상’ 현실화
– 헝가리, 지난 17일부터 크로아티아 국경에 철책을 치고 난민 입국을 차단함. 다른 국가들도 입국 허용 규모를 줄이고 있음.
– 독일 등 유럽 선진국으로 가려던 난민들이 세르비아-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국경에서 입국이 제한돼 접경 지역에서 노숙.

4. IS 연계 조직, 이스탄불서 청소년 훈련소 운영
– 이슬람국가(IS) 연계된 터키 조직이 이스탄불에서 청소년 훈련소를 운영한 것으로 나타남.
– 이스탄불 경찰청 대테러팀이 검거한 IS 용의자 53명 가운데 24명이 펜딕과 바샥셰히르 지역의 지하 아파트에서 청소년들을 훈련시킴.
–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29명은 성인이며, 나머지 24명은 18세 미만.

5. 인도네시아 자바섬, 또 산불…6명 사망, 2명 부상
– 최근 엘니뇨 현상과 극심한 가뭄에 이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바지역에서 산불 발생. 등산객 6명이 사망 2명 부상.
– 인도네시아가 잇따른 산불로 인한 연무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것이며, 화재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6. 동남아국가들, 달러화 대신 자국 화폐사용 장려
– 미얀마, 챠트화의 환율 변동을 통제하기 위해 호텔, 식당, 여행사, 면세점, 항공사 등에 부여했던 외환취급면허를 취소. 챠트화는 올해 들어 가장 약세를 보이고 있음.
–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가 1998년 외환위기 수준으로 폭락. 지난 7월부터 국내 거래 때 달러 등 외환거래를 금지하고 루피아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음.
– 베트남, 국민들이 자국 통화 대신 달러화 보유를 선호하고 개인 간 일부 상거래도 달러화로 이뤄지고 있음. 외환시장이 ‘외풍’에 취약성을 드러내자 자국 통화 사용 촉진에 나섬.
– 캄보디아, 리엘화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준비 중. 지나친 달러화 의존이 경제와 환율 불안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7. 중국서 공무원 ‘폭풍 인기’ 경쟁률 888:1
– 2016년도 중국의 ‘궈카오’(國考·국가 공무원시험) 지원일 사흘째인 17일 지원자 수는 14만8천847명을 기록.
– 인력사회보장부 산하 중국취업교육기술지도센터가 직원 1명을 뽑는데 무려 888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임.
– 중국은 오는 24일까지 지원을 받은 뒤 다음달 2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면접 등 선발 절차를 진행할 예정.

8. 남북이산가족 금강산서 눈물의 상봉
– 이산가족 남측 상봉 대상자 96가족, 389명이 북한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속초를 떠나 금강산으로 향함.
– 이들과 만나는 북측 이산가족 인원은 방문단과 동반 가족을 포함해 모두 1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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