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운드업 10/23] 애플 ‘만리장성’ 정복나선다·’시리아 공습’ 푸틴, 국민지지도 90% 육박

[아시아엔=편집국]

1. 시진핑 “中, 의회제·대통령제 실패 후 사회주의 최종선택“

– 시진핑이 21일 런던 금융가 연회장에서 만찬 연설을 가짐. 중국이 사회주의 길을 걷고 있는 것에 대해 ‘역사의 선택이며 인민의 선택’이라고 강조.
– 일각에선 시 주석이 중국의 ‘일당 독재’를 비판해온 미국과 유럽을 향해 공개적 반론을 편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2. 중국, 일본 제치고 태국 투자 1위 국가 부상

– 중국이 올들어 일본을 제치고 태국에 대한 최대 투자국으로 떠오름.
– 태국투자위원회(BOI) “싱가포르를 통한 중국의 태국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이 올해 최대 투자국으로 올라설 것”

3. “인도 금융권 대출 17% 부실화 우려“

–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인도 은행의 부실 대출이 공식통계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 금융권 대출 자산 17%가 부실화할 우려가 있음”
– 인도 은행권의 무수익여신 비율은 아시아 주요 국가 중에 가장 높음. 분석 대상인 10개 기업의 총 부채 규모가 올해 7조3천350억 루피(약 128조원)로, 지난 2013년에 비해 12.5% 많을 것으로 추정. 10개 기업의 부채는 지난 2007년 약 1조 루피에서 8년 만에 7배로 뛴 것으로 추정됨.

4. 이명박 전 대통령, 베트남서 벤처기업 진출 ‘세일즈’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2일 베트남 남부 경제도시 호찌민에서 양국의 벤처기업인 등 40여명과 간담회를 하고 양국 기업의 교류활성화를 당부함.
– 현재 한국과 베트남은 FTA 발효를 앞둔 상황임.

5. 만리장성 오른 애플 CEO, 중국 시장 확대 나선다

– 팀 쿡 미국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4일 중국 랴오닝성의 제2도시 다롄에 초대형 매장 개점을 앞두고 중국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어 눈길.
– 팀 쿡은 전날 스모그가 심한 날씨 속에서 만리장성에 오른 뒤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게시.
– 다롄에 개장하는 매장은 중국내 24번째 애플 매장. 팀쿡 애플 CEO가 직접 중국 만리장성에 방문하는 등 애플이 중국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란 전망.

6. 터키 조기 총선 D-10…단독정부 구성 또 어려울 듯

– 최근 13년간 집권한 정의개발당(AKP)은 이번 조기총선에서도 단독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과반의석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조사됨.
– AKP는 지난 총선 이후 야당들과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지만 3차 선거는 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선 연정에 합의할 가능성이 제기됨.
– 사상 최악의 테러 등으로 안보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름. AKP는 6월 총선에서 40.7%를 득표해 전체 550석 가운데 258석 확보에 그쳐 13년 만에 단독정부 구성에 실패한 바있음.

7. 시리아 공습 나선 푸틴 러시아 대통령, 국민 지지도 90% 육박

–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90%에 육박하며 기록 경신.
– 시리아 사태, 특히 시리아 내 테러리스트 기지에 대한 러시아 공군의 공습 작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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