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2월1일]1019 강감찬 귀주대첩, 1952 일본 자위대 창설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벌써’라는 말이/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없을 것이다/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2월/지나치지 말고 오늘은/뜰의 매화가지를 살펴보아라/항상 비어있던 그 자리에/어느덧 벙글고 있는/꽃…외출하려다 말고 돌아와/문득/털외투를 벗는 2월,,,”-오세영 ‘2월’
2월 February는 라틴어로 ‘정결한 달’이라는 뜻이다.
561(신라 진흥왕 22) 경남 창녕에 척경비 세움
1019(고려 현종 10) 강감찬 장군 귀주대첩 승리. 소배압이 이끄는 거란 3차 침입에서 10만 거란군 중 수천명만 살아남음. 거란 성종은 소배압에게 “네가 너무 적지에 깊이 들어가 이 지경이 되었다. 무슨 얼굴로 나를 만나려는가. 너의 낯가죽을 벗겨죽이고 싶다”고 책망. 강감찬이 아주 잘 생겼는데 너무 잘 생기면 큰 일을 못한다고 스스로 마마신을 불러 곰보가 되었다는 이야기 전해옴
1883(조선 고종 20) 독립운동가 조만식 태어남
1906(대한제국 광무10) 일본통감부 설치
1919 김동인 주요한 등 일본 도쿄에서 최초의 문예동인지 <창조> 창간
1935 종두 실험 지석영 세상 떠남. 지석영은 1879년 우리나라 처음으로 종두법 실시. 한글보급에도 힘씀
1951 유엔, 중국을 침략자로 규정하는 비난결의안 채택
1962 동전투입식 공중전화기 처음 설치
1962 울릉도에 287.9㎝ 폭설
1968 경부고속도로 건설 시작
1970 TBC, FM 처음으로 스테레오 방송
1987 한방의료보험 전국 확대 실시
1989 북한산 무연탄 2만t 인천항으로 직수입, 가정의례준칙 폐지
1992 행정기관과 정부투자기관의 업무용 및 자가용 차량 10부제 운행 실시
2007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세상 떠남
1774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집필 시작
1881 파나마운하(64km) 기공
1893 발명왕 에디슨 세계 첫 영화스튜디오 완성
1902 청나라 만주족-한족 결혼금지 해제
1902 미국흑인문학 대표시인 랭스턴 휴즈 태어남 <유대인의 나들이옷> <할렘의 셰익스피어> <편도 차표>
1944 화가 몬드리안 세상 떠남(77세) “23년간 파리에서 보내면서도 그는 이렇다 할 개인전 한번 열지 않았다. 그는 다른 것을 통해 자신을 드러냈고, 그 상대가 몇 명만 있어도 만족했다.”-미셀 쇠포르(가까운 친구/시인/화가) 생계유지 위해 평생 도자기에 꽃 그리는 일을 해서인지 자연을 몹시 싫어했다고 함. 1938년 나치의 폭격 피해 런던에서 뉴욕으로 간 그는 저녁이면 록펠러 부근에서 산책을 즐겼는데, 그곳의 불 밝혀진 기하학적 형태의 창문들이 자신의 작품과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1946 유엔 총회, 세계 공용어 정함
1952 일본, 경찰 예비대를 중심으로 자위대 창설
1979 이란 혁명지도자 호메이니 망명 15년만에 귀국
1991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진도 6.8 강진 2백여명 사망
2012 이집트 포트사이드의 축구경기장 인파 몰려 74명 사망 1천여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