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가 정주영-정신영 형제, 동아일보와 이어진 ‘인연’

    정주영 현대건설 창업자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1915~2001)은 형제와 자녀가 많기로 유명한 재벌가 인물 가운데서도 단연 두드러진다. 1915년 일제강점기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현재 북한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6남 2녀 중 장남이었다. 당시만 해도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난한 집안이었고, 넉넉하지 않은 살림 속에서 여덟 남매를 키워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장남 정주영은 어린 시절부터 집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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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우근 칼럼] 디케의 시련, 걸림돌 아닌 디딤돌로

    디케의 저울 자유혼(自由魂)과 민주정신을 물길로 삼아 연면히 이어온 인류역사의 흐름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기본적 인권의 보장, 권력분립, 그리고 국민복지의 향상을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으로 분명히 제시해준다. 헌법정신은 자유민주주의의 뿌리다. 그 헌법정신을 탄생시킨 것은 헌법제정권력(Verfassunggebende Gewalt)인 국민이다. 국민에게서 태어난 헌법정신이 국민 스스로를 구속한다. 헌법제정권력의 자기구속이다. ​대법원 중앙홀의 디케(Dike)가 슬픔에 잠겨 있다. 디케는 사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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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랑군의 꽃 파는 소녀’ 문창길

    랑곤의 꽃집 아가씨 랑군시 쉐다곤파고다 앞 꽃 파는 소녀에게간절한 시선을 쏟아 부으며 다가갔다기어이 가까이 다가가 사랑을 고백하고 싶었다미동도 하지 않은 채 꽃의 경전을 읽으며꽃을 파는 평화의 천사 랑군소녀좌판에 펼쳐진 꽃들의 수다에도픽션스토리 삼매경에 빠진 표정이 신비하기 이를 데 없다 누가 살까 저 수다스런 꽃들꽃을 팔아서 일용할 양식을 살까팔리면 부처님께 자비롭게 보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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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방글라데시의 딸 ‘하시’, 모성으로 버틴 30여년

    하시(왼쪽)와 파룩 사르가니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방글라데시는 아시아에서 인신매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주로 여성과 아동으로 인도, 파키스탄과 같은 인접국이나 중동 등지로 팔려가 원치 않는 결혼이나 노동을 강요당한다.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사회적인 낙인과 신변의 위협 등으로 인해 피해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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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 슬라이드

    요르단 국왕이 던진 한마디, 국제사회의 폐부를 찌르다

    2025년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사진=신화사/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막람 아흐메드 알 타라우네 요르단 ‘알가드’ 편집국장] 지난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본회의,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시오니스트 정부의 도발적인 언행과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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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핵협상·경제제재·영유권 분쟁…다중압박 속 이란의 출구는 어디에

    <사진=AP/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 살레하바디 이란 세타레 소브 편집장]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 핵시설 사찰에 대한 합의점을 찾았다. 그러나 불완전한 합의에 그쳐 이란 제재가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란은 앞으로도 제한된 사찰만 허용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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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1999년 9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동료 희생이 남긴 경고, 실험실 안전을 다시 묻는다

    당시 희생된 김태영(29) 김영환(25) 석사과정 홍영걸(23) 추모비 [아시아엔=최윤호 한국원자력안전재단 경영지원실장(서울대 원자핵공학과 95년 입학)] 1999년 사고 당시 20살 중반의 대학원생이던 나는 어느덧 “하늘의 명을 깨닫는다(知天命)”는 50세에 막 접어든 두 자녀의 아빠가 됐다. 하지만 매년 9월 18일이 다가오면, 26년 전 그날의 아픔이 여전히 내 가슴을 짓누른다.  1999년 9월 18일,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실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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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제5의 계절’에 갇힌 파키스탄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파키스탄이 또다시 홍수 대참사를 겪었다. 올해 6월 말부터 두 달여 지속된 집중 홍수로 1천 명 이상이 사망했고, 4천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됐다. 경제 피해도 막심해 약 14억 달러(약 1조9,6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으며, 손실의 대부분이 국가 산업의 중심인 농업 부문(약 1조4,000억원)에서 발생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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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팔레스타인 전통스카프 두르고 무대 오르는 포르투갈 예술가 아브레우 “예술은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

    릴리아나 아브레우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포르투갈 포르투 출신의 예술가 릴리아나 아브레우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집단학살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았다. 아브레우는 팔레스타인과 아랍권의 전통스카프인 케피예를 두르고 무대에 오른다. 그녀의 활동은 온라인까지 이어진다.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가 공격받고 있는 지금, 예술은 반드시 응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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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전북대와 손잡고 유학생 취업 지원 나섰다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전북대학교 Zoom School 가을학기 개강식 단체사진. 리브라힘(파키스탄, 전기공학), 살림 시드라(파키스탄,전기공학), 안토니사미 로렌스(인도,에너지저장·변환공학), 아스가르 무함마드 지샨(파키스탄,전기공학), 메헤디 하산 바피(방글라데시,약학), 한기(중국,일본학), 왕징(중국,법학), 오비도바 에조즈혼 바호디르카지(우즈베키스탄,국제인문학), 아타세바 굴피아(우즈베키스탄,언어학) 등 전북대 해외 유학생들 모습이 보인다. 사단법인 미라클오케이 어학당(대표 김유순)은 18일 ‘전북대학교 Zoom School’ 2025 가을학기 개강식과 함께 캠퍼스로 찾아가는 ‘유학생 맞춤형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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