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원극단 대표작 영화로 제작해 세계무대로…김기태 촬영감독, 하은섬·구백산 공동 연출
2011년 뮤지컬로 초연돼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희원극단의 대표작 <언틸더데이(UNTIL THE DAY)>가 영화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번 작품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이자 촬영감독계의 거장인 김기태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고, 하은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구백산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영화는 예술과 신앙,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주제로 한 휴먼 감성 드라마로, 분단의 현실 속에서 예술이 지닌 자유와 인간의 내면을 서정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박하은 – ‘주명식’ 역, 예술과 자유를 향한 청춘의 얼굴
남자 주인공 ‘주명식’ 역에는 신예 배우 박하은이 캐스팅됐다. 훈훈한 외모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예술단 청년의 자유에 대한 열망과 내적 갈등을 진정성 있게 표현한다.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K-POP보컬 전공 출신으로, 미디·피아노·기타·뮤지컬·춤·영어회화 등 폭넓은 재능을 지닌 올라운드 아티스트다. 하은섬 감독은 “박하은은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다. 연기력이 조화를 이루어 관객이 작품의 영혼을 그의 시선으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민 – ‘강순천’ 역, 감성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신예
여주인공 ‘강순천’ 역에는 배우 유수민이 발탁됐다. 지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이미지로 헐리우드 배우 셰넌 도허티(Shannen Doherty)를 떠올리게 하는 그는, 무대에서 다져온 감정 표현력과 몰입력을 스크린으로 확장시켰다. 첫 주연작임에도 체제의 억압 속에서도 예술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했으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신인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유수민은 “무대에서 배운 진정성을 영화 속에 담고 싶다. 배우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배일동 명창 – 판소리로 전통의 울림을 더한다
이번 영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명창 배일동이 특별출연한다. 그는 영화 속 상징적인 장면에 등장해 전통의 소리로 인물들의 내면과 시대의 아픔을 표현하며 작품의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하은섬 감독은 “배일동 명창의 출연은 단순한 카메오가 아니라 영화의 영혼을 울리는 순간이다. 그의 판소리는 <언틸더데이>가 전하려는 자유와 생명의 메시지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

작품 개요
영화 <언틸더데이>는 예술과 신앙, 그리고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북한 예술단 내부의 현실을 통해 체제의 억압, 예술의 순수성, 인간의 존엄을 탐구하며 분단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공동 연출을 맡은 구백산 감독은 “박하은과 유수민 두 배우가 작품의 감정선을 완벽히 이끌고 있다. 여기에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가 더해져 영화의 예술적 결이 한층 단단해졌다”고 전했다.
작품 정보
제목: 언틸더데이 (UNTIL THE DAY)
장르: 휴먼 드라마
각본·감독: 하은섬
공동 감독: 구백산
촬영 감독: 김기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제작: 희원극단
주연: 박하은(주명식 역), 유수민(강순천 역)
특별출연: 배일동 명창
크랭크인: 2025년 하반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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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사랑받는 영화가 되길 응원합니다!
뮤지컬 언틸더데이 팬입니다. 영화도 기대됩니다.
꼭 필요한곳으로 흘러갈 수 있는 영화로 잘 만들어지게 되길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영화 스토리가 우리 분단 현실을 반영하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훌륭한 영화라고 봅니다.
단편영화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단계로 더 풍성한 스토리를 담은 장편영화를 기대해 봅니다.
얼른 감상하고 싶습니다
작품이 순조로게 잘 촬영되어 하나된 평화의 메세지가 온전히 퍼져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귀한 기사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 부탁드려봅니다.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영화 의 촬영이 시작됩니다.
이 작품은 2011년부터 뮤지컬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져 온, 북한의 지하교인들을 향한 간절한 외침입니다.
현재는 중동 지역에서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상영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영화로 새롭게 탄생하게 됩니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남한사람들이 북한을 위해 외쳐주기를 기다린다”는 메시지입니다.
그들의 침묵 속 신앙, 고통 속 찬양이 다시 세상 위로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이 일을 감당할 때,
영적인 공격으로부터 모든 배우와 스태프 약 45명 한 사람 한 사람이 보호받고
성령님께서 직접 진두지휘하시며 모든 장면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도록 함께 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이 사람의 영광이 아니라ㅡㅡ
오직 주님의 뜻과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이 영화가 다시 한 번,
잊혀진 땅의 신음에 세상이 귀 기울이게 하는 주님의 외침이 되기를.
그리고 참여하는 모든 이가 성령 충만함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주님, 이 영화가 주님의 것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