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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휴머니스트’ 최재천 교수 ‘경복 동문대상’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2026년 ‘경복동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복고등학교 동창회는 1월 7일 최 교수를 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오랜 기간 자연을 연구해 온 학문적 성과와 함께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활동, 강연과 저술을 통해 생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온 점을 선정 이유로 제시했다.

시상식은 1월 1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 교수는 국내를 대표하는 생태학자로 연구와 교육을 이어오는 동시에, 대중 강연과 저술을 통해 과학의 언어를 사회적 의제로 확장해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동창회는 이러한 ‘연구자이자 소통자’로서의 공공적 기여가 동문대상 선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휴머니스트 최재천 교수가 2017년 8월 10일 침팬지 할머니 제인 구달 선생과 (사)아시아기자협회 주최 에코토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최 교수는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대법원은 최근 2026년 3월 임기 만료 예정인 노태악 대법관의 후임 제청을 위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최 교수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자를 대법원장에게 제청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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