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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14] 이준 열사 순국(1907)·한국군 작전권 유엔군 이양(1950)·보도연맹 학살 시작(1950)·프랑스혁명 발발(1789)·이란 핵협상 타결(2015)·’뉴호라이즌스’ 명왕성 최근접(2015)
이승만과 맥아더. 2026(4359). 7.14(화) 음력 6.1 을미 “홀로 앉아 나를 찾네/ 내 안에는 내가 없네/ 아주 오래된 빈 길뿐이네” -황청원 ‘선정(禪定)’ “이 세상의 만물은 자라서 꽃을 피운 뒤 다시 뿌리로 돌아간다. 뿌리로의 회귀는 평화와 자연과의 조화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육체의 소멸은 그 자체가 아무런 위험이 없는 것이다.” – 노자 1744(조선 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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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971년 첫 만남에서 2003년 청와대까지…김대중과의 고맙고 아름다운 인연
이 글은 김기만 전 동아일보 기자이자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1971년 고교 시절 처음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난 이후 56년간 이어진 인연을 회고한 기록이다. 한 권의 책과 여러 장의 사진, 그리고 언론인과 청와대 참모로 함께한 경험을 통해 정치인 김대중을 넘어 사상가이자 민주주의자, ‘행동하는 양심’으로서의 인간 김대중을 증언한다. 개인의 추억을 넘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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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13] 당항포 대첩(1592)·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2025)·경실련 출범(1989)·제1회 월드컵-우루과이-개막(1930)·IMF, 러시아 구제금융(1998)·’사랑과 영혼’ 개봉(1990)
반구천 암각화 2026(4359). 7.13(월) 음력 5.29 무자 “7월의 어느 골목길/ 어디선가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서투르게 흉내 내는/ 바이올린 소리/ 누군가 내 머리를 살짝 건드린다/ 담 너머 대추나무를 기어 올라가면서/ 나를 돌아다보는/ 능소화의/ 주황색 손길/ 어른을 쳐다보는 아기의/ 무구한 눈길 같은” -김광규 ‘능소화’ “그대는 왜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이 세상 어느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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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에라스무스와 원효가 만난 지점…”논쟁에도 품격이 있다”
에라스무스와 원효는 서로 만난 적도 없고, 같은 신앙과 철학을 가진 사람도 아니었다. 한 사람은 르네상스 유럽의 기독교 인문주의자였고, 다른 한 사람은 통일신라의 불교사상가였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한 가지에서 깊이 만난다. 상대를 이겨 침묵시키기보다 대화를 통해 더 넓은 진실을 찾으려 했다는 점이다. 490년이 지난 오늘, 나는 다시 에라스무스를 떠올린다. 그리고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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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12] 사도세자 죽음(1762)·대한민국 헌법 제정(1948)·BTS ‘버터’ 빌보드 7주 1위(2021)·라인연방 성립(1806)·마르코니 무선통신 성공(1902)·이스라엘 레바논 침공(2006)
방탄소년단 2026(4359). 7.12(일) 음력 5.28 정해 “사랑을 배우고/ 미움을 익혔다/ 이웃을 만나고 동무를 사귀고/ 그리고 더 많은 원수와 마주쳤다/ 헛된 만남 거짓 웃음에 길들여지고/ 헤어짐에 때로/ 새 힘이 솟기도 했으나// 사랑을 가지고 불을 만드는 대신/ 미움을 가지고 칼을 세우는 법을/ 먼저 배웠다/ 법석대는 장거리에서/ 저무는 강가에서// 이제 새롭게 외로움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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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 490주기 에라스뮈스, 광기의 시대에 관용을 말하다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뮈스 <AI 생성 이미지> 루터와 교황 사이 어느 편에도 서지 않았던 르네상스 최고의 인문주의자데시데리우스 에라스뮈스(Desiderius Erasmus, 1466~1536)는 네덜란드 태생의 성직자이자 인문주의자이다. 서방교회의 종교개혁 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기독교 신학자이기도 하다. 이름 뒤에 Roterodamus를 붙여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뮈스 로테로다뮈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그의 라틴어 필명이다. 데시데리우스는 라틴어 desiderium(갈망)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에라스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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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11·세계인구의 날] 제너럴 셔먼호 소각(1866)·인혁당 사건 중형 선고(1974)·금강산 관광객 피살(2008)·『앵무새 죽이기』 출간(1960)·스카이랩 추락(1979)·밀란 쿤데라 별세(2023)
2026(4359). 7.11(토) 음력 5.27 병술 세계인구의 날 “눈에 밟히는 너의 그림자 때문에/ 많은 날들이 가버린 지금까지도/ 문밖에 서서 나는/ 강물소리를 받아내고 있구나.// 함께 죽어도 좋을/ 그런 시간의 계단에서/ 꽃보다 진한 붉은 사랑을 나눌수 있다면/ 싱거운 웃음이나 달고/ 망초꽃으로야 피었겠는가.// 우리가 어찌 한두번쯤/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랴/ 사는 일이 서러움으로/ 울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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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우리는 보았다. 그러나 쓰지 못했다”…박화강 기자의 5·18언론상 공로상이 더욱 뜻깊은 이유
“우리는 보았다. 사람들이 개 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년 5월, 광주 전남매일 기자들이 신군부의 언론 검열에 항의하며 발표한 공동사직서의 한 대목이다. 한국 언론사에서 가장 처절하면서도 가장 숭고한 문장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다. 이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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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7.10] 당포해전 승리(1592)·한국전쟁 휴전회담 시작(1951)·박원순 서울시장 별세(2020)·델스타 1호 첫 대서양 TV 중계(1962)·옐친 러시아 초대 대통령 취임(1991)·영화 ‘닥터 지바고’ 오마 샤리프 별세(2015)
판문점 휴전회담 2026(4359). 7.10(금) 음력 5.26 을유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 7월의 편지 대신/ 하얀 치자꽃 한 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 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이해인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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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전문]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장동혁도, 한동훈도 내려놓으십시오”
장동혁 대표(왼쪽) 한동훈 국회의원 “그래야 모두가 다시 살 길이 열립니다” 말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며, 당을 떠난 지 오래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보수의 가치,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까지 떠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이 글이 공개되면 장동혁 대표 쪽에서도, 한동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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