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라오스 기차에서 되찾은 ‘신뢰’…분실한 여행가방이 돌아오기까지

    오충 시인(왼쪽)의 가방이 주인을 되찾아오게 해준 라오스 여객 승무원들. 이 사진은 가방 분실 1시간쯤 후 방비앵역 도착 무렵 “가방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준 비엔티안행 기차 승무원들과 찍은 사진이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혼잡한 기차역에서 소중한 가방을 잃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라오스 철도청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직한 대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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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소학섭의 고려인청소년⑫] 다음 세대를 위한 꿈,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와 SK선경최종건재단의 동행

    제주행 항공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앞 좌석부터 막심, 카밀라, 이리나, 김알렉세이 등. 새벽 5시 이른 시각에도 아이들은 설레기만 하다. 핸드폰의 진동과 함께 화면에 반가운 이름이 떠올랐다. 그런데 왜 이리 심장 박동수는 높아만 갈까. 통화 버튼을 누르려는 손끝이 떨리고 있었다. 그 짧은 찰나가 오래 잠들어 있던 내 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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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형 남곡의 ‘논어를 연찬하다’ 출판회 후기를 아우 여류가 기록하다

    신동수 선생, 이남곡 선생과 필자(왼쪽부터) 11월 29일 오후 익산에서 남곡선생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익산희망연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 자리에는 주관 단체 회원들과 지리산 연찬 식구들이 많이 참여했다. 멀리서도 나와 오랜 인연이 있는 선생의 후배 몇 분이 참석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창립 22돌을 맞은 익산희망연대는 출범 초기부터 지금까지 남곡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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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책산책] 김창수 시인 ‘선생으로 산다는 것은’…”가르치면서 배운다”

    김창수 지은 <선생으로 산다는 것은> 김창수 시인의 <선생으로 산다는 것은>(내일을여는책)은 평생을 교육에 바쳐온 저자가 <선생님, 당신은 어디 계십니까?>(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자전적 교육 에세이’다. 담양 한빛고 교장, 함양 녹색대 교수와 광주 지혜학교를 설립하는 등 자신을 돌볼 틈 없이 아이들 교육에 바쳐온 김창수 시인은 서른세 살에 급성간염으로 쓰러진 이후 쉰여섯 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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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3연임…제6대 임원 확정

    이재진 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사무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26일 6대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2번 이재진·김태갑·오정희·이기철(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조가 56.4%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경쟁했던 기호 1번 김동진·이승현·송수연·조경홍 후보조는 43.6% 지지에 그쳤다.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6만826명 중 3만천587명(투표율 63.4%)이 참여했다. 사무금융연맹 위원장과 노조 NH투자증권지부장을 지낸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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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최근 별세 변웅전 전 의원, 2000년 DJP정부 개각 낙마 비화

    변웅전, 이인구 전 국회의원 변웅전 전 의원(사진 왼쪽) 별세 소식을 지난 23일 밤 접하며, 25년 전인 2000년에 있었던 한 비화(秘話)가 떠올랐다. 이 일을 정확히 알고 있는 인물들이 대부분 세상을 떠난 터라 더욱 그렇다.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던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실의 두 비서관 김대곤·김성진은 각각 3년 전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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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용산국제업무지구 첫 삽…좌초 10년만의 부활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 용산공원과 용산역, 한강을 잇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건설이 본격 시작됐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사업 시행자, 시민 등 약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세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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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임영상의 글로컬 뷰] 지방의 ‘동포마을’ 조성과 ‘대학’의 역할2…”귀환을 넘어 내일을 심는 일”

    한국 내 고려인마을 지도(2025년). 붉은색 테두리는 형성 중인 지역 <제작 주동완> “한국에 사는 조선족과 고려인은 이제 이주민 아닌 ‘귀환’ 국내 동포다!“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 10월 26일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국내 거주 동포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국내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12월 기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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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임영상의 글로컬 뷰] 지방의 ‘동포마을’ 조성과 ‘대학’의 역할1

    필자의 원광대학교 특강(2025.11.13.) 발표 주제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필자가 2022년 12월 인문콘텐츠학회 10주년 행사에서 만난 송화섭 전 중앙대 교수(호남콘텐츠연구원장, 후백제학회장 역임)의 소개로, “전북에도 ‘동포(고려인)마을’이 생겨야 하지 않을까?” 글을 <전북일보>에 기고한 것이 2023년 1월 10일이다. 이어 2023년 6월 29일 전북도의회 정책 토론회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유형2(동포 가족) 사업, 어떻게 추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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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정현 칼럼] “한국 보수, 더 늦기 전에…”

    장동혁 대표와 이준석 대표 보수는 사람, 언어, 습관을 반세기 넘게 바꾸지 않고 있다. 집권했을 때도, 정권을 잃었을 때도 국가 운영 방식, 인사 스타일, 국정 운영 언어는 똑같이 낡은 정치에 묶여 있다. 국민은 보수가 정치교체·세대교체·시대교체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느낀다. 보수는 민주당의 실수만 기다린다. 반사이익에 기댄 정치에 너무 익숙해졌다. 좌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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