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사무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26일 6대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2번 이재진·김태갑·오정희·이기철(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조가 56.4%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경쟁했던 기호 1번 김동진·이승현·송수연·조경홍 후보조는 43.6% 지지에 그쳤다.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6만826명 중 3만천587명(투표율 63.4%)이 참여했다. 사무금융연맹 위원장과 노조 NH투자증권지부장을 지낸 이재진 위원장은 노조 위원장도 두 번 역임했다. 임기는 2026년 초부터 2028년 말까지 3년이다.

이들은 “핵심은 실력입니다. 경험에 실력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구조조정 대응부터 미래 산업 대비까지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10대 과제는 △구조조정 저지와 실질적 고용안정 확보, △노동조건 개악 저지와 근로조건 개선, △비정규·특수고용 노동자 차별 해소와 사회연대 강화, △금융공공성 강화와 금융산업 개혁, △현장 소통 강화로 조직력 복원, △산별교섭 및 현장 교섭지원 강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산업재편 등 미래 변화 대비, △조합원 중심의 소통·교육·문화 확립, △대산별 조직체계 정비와 업종별 현안 해결, △정치세력화 추진과 사회대개혁 등이다.
임원 선출과 함께 업종본부 임원 선거도 동시에 치러졌다. 여수신업종본부에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한 ‘신지헌 본부장·정태훈 사무국장’ 조가 당선됐으며, 생명보험업종본부에서는 ‘백창용 본부장·김희택 사무국장’ 조가 단독으로 선출됐다.
증권업종본부 임원 선거는 유일하게 경선으로 진행돼 ‘이창욱 본부장·신원석 사무국장’ 조가 최종 당선됐다. 일반사무업종본부 임원 선거에서는 ‘정기철 본부장·박재민 사무국장’ 조가 단독 입후보로 확정됐다.
전국협동조합본부에서는 ‘김덕종 본부장·김철수 수석부본부장·김석 사무처장’ 조가 단독으로 선출됐으며, 개별 부본부장 선거에서는 도성훈 후보가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