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 문화

    [신간] 시인 배우식이 새 시집을 ‘낙타’로 지은 까닭은?

    3월 중순 시집 한권이 배달돼 왔다. 배우식 시인의 <낙타>(시 정예시인선 제2권, 2023년 3월 10일 초판)였다. 배우식 시인을 만난 건 5년이 채 안 되지만, 꽤나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다. 시인도 그렇단 얘기를 내게 한 기억이 난다. 조오현 큰스님을 축으로 만나서 그럴 것이다. 시집 <낙타>는 긴 문장들의 나열 대신 짧은 시적 ‘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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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필리핀 경찰에 피살된 유가족의 탄원서 “내가 대한민국 국민 맞습니까?

    2016년 10월 필리핀에서 살해된 지익주씨 부인 최경진씨가 ‘아시아엔’에 탄원서를 보내왔다. ‘아시아엔’은 필리핀 현지 경찰에 살해당한 지익주씨 사건의 경위와 재판 과정, 그리고 지씨의 부인 최경진씨가 보내온 탄원서 전문을 전한다. -편집자 2016년 10월 18일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사업가 지익주씨가 현지 고위 경찰까지 포함된 범인들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지익주씨는 △괴한들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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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미옥 서평가, 경주시민 교양강좌 ‘나는 왜 읽고 쓰는가?’

    문예평론가, 서평가, 칼럼니스트인 김미옥씨 초청 경주시민 교양강좌가 3월 24일(금) 저녁 7~8시 경주고속터미널 앞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특강 제목은 “나는 왜 읽고 쓰는가?” 경주시가 주최하고 <월간경주>가 주관한다. 김미옥 서평가는 강연회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이 썼다. 저는 이런 홍보를 안 할 줄 알았습니다. 몇 년 전부터 강의 요청이 있었는데 계속 거절해왔습니다.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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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열린논단] ‘챗GPT의 등장과 불교의 미래’…강사 보일스님

    ‘열린논단’ 109회 모임이 3월23일 오후 6시 불교평론 세미나실(강남구 신사동)에서 ‘챗GPT의 등장과 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모임의 발제는 해인사 승가대학장이자 저자인 보일스님이 맡는다. 다음은 주최측이 행사와 관련해 배포한 모임 취지 및 소개. 인공지능의 일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2016년 이른바 ‘알파고 쇼크’에 이어 최근 새롭게 선보인 챗GPT의 등장은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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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발행인 칼럼] ‘감사와 회한’···아시아기자협회 류효선 고문 1주기에

    효선 형, 지난 6일은 형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어요. 작년 그날은 일요일이었죠. 정오께 형수님의 전화가 걸려왔지요. 받기 전에 형께 무슨 변고가 있을 것 같았는데, 들어맞지 않았으면 하는 직감이 현실이 되는 게 우리네 인생이라고 하지만···. 효선 형님이 가신 뒤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여전히 겪고 있지요. 형이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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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터뷰] ESG 전문가 변신 최남수 전 YTN 대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가 글로벌 기업 경영과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ESG 논의는 그동안 왜,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돼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기후공시, 공급망에 대한 환경과 인권 실사, 탄소배출량에 대해 일종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을 중심으로 제도화가 가속화하는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제전문기자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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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크룩스 영국대사 영시공부모임서 노벨문학상 히니 시 ‘특강’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14일 오후 5시 영시공부모임(회장 신연숙) 초청으로 ‘영시 특강’을 한다. 서울 인사동 정신영기금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특강에서 크룩스 대사는 1995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셰이머스 히니(Seamus Heaney)의 시 7편을 소개한다. 북아일랜드 출신의 크룩스 대사는 영국의 대표적인 ‘한반도통’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이날 발표는 영어, 질의응답은 한국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크룩스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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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배일동 명창·방송인 다니엘 린데 등 순천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순천정원박람회 ‘프레스데이’ 프레스센터서  4월부터 7개월간 대장정 준비 박차 배일동(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명창과 인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독일),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의 사생활> <널 보러 왔어> 공저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등 4명이 10일 2023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노관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막 D-50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이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배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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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라파엘나눔, 미얀마에 필수의약품 긴급 지원

    한미약품·종근당 후원으로 장기이식 환자용 면역억제제 지원 (재)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은 1월 31일 미얀마 장기이식 환자들을 위한 필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필수 의약품 지원은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이식학회(ATW)에 참가한 미얀마 의료진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미얀마 의료진에 의하면 미얀마에서는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에게 투여될 면역억제제가 부족하여 국립의대병원 등에서는 이식 받은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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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자손 48명 남기고 떠난 튀니지 여성의 ‘용기와 결단’의 93년 생애

    꼭 1년 전 아시아기자협회(AJA) 왓츠앱 단체방에는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인 하비브 토우미 기자 어머니 살루하 여사가 별세한 소식과 함께 이를 애도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살루하 여사는 1929년 10월 튀니지의 해안도시 모나스티르에서 태어나 93년이란 생애 동안 시련과 도전을 극복하는 용기를 가족과 이웃에게 남기고 2022년 1월 20일 저녁 눈을 감았다. 살루하의 유년시절, 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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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③] ‘존 듀이’와 ‘창가학회’에 대한 새로운 인식들

    오늘(1월 6일)은 존 듀이 서거 71주기 되는 날이다. 이케다 다이사쿠·짐 개리슨·래리 히크먼의 대담집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은 존 듀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존 듀이(1859~1952) 미국의 교육학자.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철학)을 발전시키며 미국 철학계를 이끌었다. 아동교육에 관심을 가져 시카고대학교 재직 중에 ‘실험학교’를 설립했다. 세계 각국의 교육제도를 시찰하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강연했다. 190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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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새책] 낯설고 매혹적인 ‘한숨에 읽는 호주 소설사’

    <한숨에 읽는 호주 소설사>(장 프랑수아 버네이 지음, 장영필 옮김, 글로벌콘텐츠, 2022년 9월 20일 초판)는 “호주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호주 문학에 대한 기초적 정의를 세우고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나왔다고 저자와 역자 공히 말한다. 국내에 소개된 호주 소설도 매우 드문 현실에 비춰보면 <한숨에 읽는 호주 소설사>(A Brief Take on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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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②] 듀이의 실천철학 밑줄 치며 좇다

    필자는 책을 읽을 때 몇가지 습관이 있다. 먼저 연필을 준비한다. 밑줄을 긋기 위해서다. 내게 깨우침을 준 얘기나 사례 혹은 인물이나 독특한 표현 등이 여기 해당한다. 대체로 몇 페이지에 한 두개 정도일 경우가 많다. 나중에 밑줄 친 대목을 다시 읽으면 앞뒤 줄거리가 되살아온다. 또 하나 습관은 책 앞장에 처음 읽은 일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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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①] “뒤를 이을 사람들을 자기보다 훌륭하게 육성한다”

    이케다 창가학회 명예회장 등 존 듀이 교육사상 대담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은 존 듀이의 교육사상을 이케다 다이사쿠 창가학회 명예회장과 짐 개리슨 미 버지니아공대 교육철학 교수, 래리 히크먼 서던일리노이대 카본데일캠퍼스 철학 교수의 대담 형식으로 쓰여졌다.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은 SGI 회장, 소카대학교, 미국 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협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 등을 창립했으며, 세계계관시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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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발행인 칼럼] 35년의 인연‥투병 중 부하 보살피는 예비역 장군

    “010-8783-3xxx로 전화해서, 수술 잘 됐는지 알아봐줘.” “누구죠? 장군님이 직접 하시기 곤란한가 보죠?” “김00 내 오래 전 부하인데, 몹시 상태가 안 좋아 수술해야 한다고 들었어. 내가 하면 어려워 할 것 같아.” 지난 10일 점심식사 도중 민병돈 장군은 내게 김00 예비역대령전화번호를 건네며 당부하는 것이었다. 사정은 이랬다. 35년 전 특수전 부대장이던 민 장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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