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결국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지명한 지 20일 만이다. 김 전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정부에 부담을 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퇴 당일 전직 보좌진들이 김 전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탄원서에는 과거 성추행 및 무마 의혹, 추가 음주운전 의혹, 보좌진에 대한 욕설·폭언, 기존 신약 로비 의혹과 별개의 청탁 의혹 등이 담겼다. 청와대는 “인사 관련 사안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자는 청와대로부터 탄원서와 관련해 연락받은 사실이 없다며 “소문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오류가 있다”고 반박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파들리나 시덱 말레이시아 교육장관이 국제언어 프로그램를 통해 말레이시아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높은 잠재력을 보이고 있으며, 매년 양국 간 학생·교사 교류가 증진돼 왔다고 설명했다. 파들리나 장관은 19일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영어와 통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에 대한 관심과 교류 확대 등을 감안할 때,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문화예술부가 오다르민쩨이 주 프라삿 크나르 사원에서 태국 군인들이 유물을 약탈하고 시설을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캄보디아 문화예술부는 “태국 군이 인근의 유물을 불법으로 태국으로 반출했으며, 특히 2017년 건설된 325미터 길이, 1,181개 계단의 목재 계단도 파괴했다”고 규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군은 6월 5일 이 계단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캄보디아는 “당르렉 산맥을 따라 위치한 프라삿 크나르, 따모안톰, 따끄라바이 사원 등이 태국에 의해 무단 점거되고 있다”며, 이는 태국이 현장을 임의로 변경해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반면 태국 합동정보센터는 캄보디아의 비난을 전면 반박하며, 이러한 분쟁은 일방적 선언이 아닌 양자 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마셀라 광구의 아바디 LNG 프로젝트가 중동 긴장과 호르무즈 해협 공급 리스크 속에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펙스(Inpex)는 “지난 5월 BP, 셸이스턴트레이딩, PGN, PLN과 LNG 오프테이크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며, 누적 예약 물량이 연간 생산 목표 950만 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인펙스는 2026년 말까지 매매계약(SPA) 확정과 기본설계(FEED)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투자결정(FID)은 2027년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 달러(약 2조 7,800억원) 규모로, 지난 2월 환경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인펙스는 비료 생산업체 푸풀인도네시아에 대한 파이프라인 천연가스 공급에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아바디가 중동 공급 경로 다변화를 추구하는 아시아 LNG 바이어들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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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September 20,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