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원 ‘신속히’ 한국위상에 걸맞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진과 쓰나미로 인도네시아에서 2000명 이상의 사상자와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는 한국인도 포함돼 있다. 한국정부는 우선 100만 달러 안에서 지원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복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에 조속한 시일내에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채택한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다. 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 등 양국정상은 작년…
더 읽기 » -
사회
헤이그밀사 보재 이상설 기념관 충북 진천서 내달 착공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기(2017년)을 맞아 추진해온 기념관이 선생 출생지인 충북 진천군 진천읍 충렬사 일원에서 10월 착공된다.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석형·이사장 이상래)가 사업주체가 되고 충북도, 진천군, 기념사업회후원회, 경주이씨중앙화수회 등이 함께 추진하는 기념관은 2021년 준공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100여억원의 재원은 그동안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모금운동과 미술전시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과 중앙정부·지자체 예산 등으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낙연 총리, 유엔총회 참석 문 대통령 대신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서거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을 위해 25∼2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미 트위터 메시지와 위로전을 통해 조의를 표명한 바 있지만, 이번 유엔총회 출장 일정이 아니었다면 직접 장례식에 참석을 생각했을 정도로 베트남 국가주석의 서거를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산가족 품에 안긴 북한산 송이버섯···“이런 게 진짜 선물의 정석”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진짜 선물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귀하디 귀한 송이버섯을 외롭고 한 많은 이산가족들께 선물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참 좋게 생각했다. 선물이 뇌물로 변질돼가는 풍토에서 이번에 청와대가 선물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터키 출신으로 14년 전 한국에 유학 와 터키 <지한통신사> 서울특파원을 거쳐 최근 <아시아엔> 편집장에 취임한 알파고 시나씨 기자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추모] ‘자나깨나 사진만 생각한’ 이용선 한겨레 기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18년 9월 18일 저녁 73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용선 한겨레신문 제2대 사진부장은 내겐 ‘자나깨나 사진만 생각하는’ 기자였다. 한겨레 창간 3년 뒤인 1991년 경향신문에서 옮겨온 이 선배와 나는 부서는 달라도 거의 매일 통화를 했던 것 같다. 이 선배가 사진부장(1991~1996)으로 재직하던 당시 필자는 사회부와 정치부·편집부에서 일했다. 출근 길 사진꺼리가 눈에 띄거나…
더 읽기 » -
칼럼
양희은 ‘아침이슬’ 평양서 불리울 날 언제일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18년 9월 18일, 오늘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2000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다. 대표적인 ‘민중가요’인 ‘아침이슬’은 김민기가 1971년 만들어 양희은이 부른 노래다. 1971년 여름 남북적십자회담이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 열리며 “이제 남북을 가로막은 빗잘이 풀리는가 보다” 하고 중학생이던 필자는 한없이 설렜다. 이듬해 7·4공동성명으로 통일이 어렴풋이나마 다가오는 듯했다. 그러나 불과 100일…
더 읽기 » -
사회
원불교 새 종법사에 김주원 종사···임기 6년, 보직 임면권·사면복권 등 권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종법사에 전산 김주원(70) 종사가 18일 선출됐다. 김 종사는 앞으로 6년간 교단 최고 통치자로서 교단을 대표하게 된다. 원불교는 이날 전북 익산 중앙총부에서 수위단원들이 3명의 후보자를 놓고 종법사 투표를 실시했다. 김 종사는 원불교에서 △총무부장 △경기인천교구장 △교정원장 △중앙중도훈련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영산선학대학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원불교는 수도의 단계에 따라 보통급-특신급-법마상전급-법강항마위-출가위-여래위가…
더 읽기 » -
동아시아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현명한 선택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절반 이상의 국민들이 경제가 풀리지 않아 애태우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대한민국의 개혁을 담당할 적임자라고 믿기 때문이다. 지난해 당내 경선과 대선 과정에서도 문 대통령은 부동산·병역·위장전입 등 여러 검증 분야에서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 또 그는 대통령 당선 이전이나 취임 이후에도 자신의 잘못이 드러나면 이를 인정하고 국민들 앞에 솔직·겸손하게…
더 읽기 » -
동아시아
존경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님께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명령하여 백성을 계수하게 한 자가 내가 아니니이까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곧 나이니이다 이 양 떼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하니라”(구약성서 역대상 21장 17절) 어제 아침예배에서 함께 읽은 구절입니다. 아래는 관련…
더 읽기 » -
사회
오준 대사가 김근태 화백 ‘빛속으로’ 전시회에 유화작품 찬조하는 까닭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근태 화백의 작품에 주목하게 된 것은 장애인권리협약 의장 활동 이외에도 미술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도 작용한 것 같다. 나는 중·고교 시절 미술반으로 활동하였고, 싱가포르와 유엔대사로 활동한 6년간은 매년 유화 1점을 그려서 연하장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2017년 초 외교부를 퇴직한 후 장애관련 단체들을 포함한 사회활동을 시작하면서 장애관련 작품활동을 계속하는 김 화백과의…
더 읽기 » -
사회
여름, 그 쓸쓸함에 대하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기상청 관측 이래 가장 무더웠다는 2018년 여름이 떠나고 있다. 무술년 여름은 나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폭염’ ‘열대야’ ‘역대급 더위’ ‘대프리카’ ‘불볕’ ‘가마솥’ ‘혹서’···. 그리 겁주던 무더위가 불과 보름도 안 됐는데 유난히 뜨거웠던 올 여름을 묘사하던 단어들이 몇 개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올해 또다시 확인한 게 있다. 立秋 무렵 폭염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성우 배한성, 연극인 박용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8일 85세를 일기로 별세한 원로 연극인 박용기 선생은 1954년 12월 KBS 성우 1기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CBS와 TBC를 거쳐 불교방송에서 활동했다. 그는 성우로 출발해 라디오드라마 연출과 연극 연출 그리고 연극배우와 TV 드라마 배우로도 활약했다. 박 선생은 후배들 가운데 송도순·배한성씨를 특별히 아꼈다고 한다. <아시아엔>은 배한성씨로부터 박용기 선생의 삶에 대해…
더 읽기 » -
사회
김형오 엮고 풀어쓰며 보태다···‘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한반도에 폭염이 시작된 7월 중순, 기자는 동유럽 여행길에 나서며 책 두권을 가방에 챙겼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이다. 부제 격으로 ‘김형오 엮고 풀어쓰며 보태다’가 붙어있다. 고교 시절 국어선생님은 고전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읽지 않았어도 줄거리가 눈에 훤히 들어오는 책” <백범일지>가 바로 거기에 해당하지 않을까? <백범 묻다,…
더 읽기 » -
칼럼
[발행인 칼럼] 매거진N 창간 5돌, 금강송의 겸손과 기개로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존경하는 독자님! 지난 5년 저희 매거진N을 아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종이신문은 물론 방송도 내리막길인데, 잡지가 웬말이냐?”고 주변에선 뜯어말릴 때 우리는 매거진N을 창간했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시련과 고난을 거쳐야만 결실도 떳떳하고, 보람은 풍성하다는 사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삶은 살아가기보다 살아내는 것이듯 잡지 역시 채워지는 게 아니라 채워가는 것이란 사실을…
더 읽기 » -
사회
[맛집 순례] 명륜동 성대 앞 이란음식점 ‘페르시아궁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세계를 제패했던 페르시아는 제국답게 음식문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여행이 많이 자유로워졌지만, 여전히 지리적·문화적으로 찾아가기 쉽지 않은 나라 중 하나가 이란이다. 시아파 종주국 이란은 종교 및 정치와는 달리 음식문화는 개방적이고 그런 만큼 다양하다. 서울에서 이란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무척 드문데, 성균관대 정문 앞 ‘페르시아궁전’이 으뜸일 것이다. 페르시아궁전에…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