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 ‘여리한다이어트’의 아낌없는 기부가 빚은 새터민 부부의 ‘착하고 특별한’ 결혼식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0일 낮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서초교회(담임목사 김석년)에서는 새터민 커플의 ‘착하고 특별한’ 결혼식이 열린다. 10여년전 탈북한 이명(28)씨와 2014년 가을 함경북도에서 한국에 온 전예금(27)씨가 백년가약을 맺는 것이다. 이들은 애초 결혼식은 꿈도 못 꿨다. 일정한 벌이수단이 없는 신랑 이씨와 신학대에 다니다 결혼을 앞두고 학업을 중단한 전씨로서는 결혼식은 ‘언감생심’일 뿐이었다. 예식장 대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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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풀어야 할 5가지 과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전국의 235만 농민을 대표하는 제23대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 후보가 뽑혔다. 김병원 신임?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4년간 농협의 르네상스를 이뤄주시길 바란다. 새 회장의 앞날은 그리 순탄치 많은 않을 것이란 걱정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농협 사업구조개편 마무리 △일선조합 지원 강화 △ 비리 근절을 위한 조직 투명성 강화 등 산적한 과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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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넓은 세상 나오는 김성민씨께 권하는 책 2권 ‘신·인간의 위대한 질문’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성민 아우! 축하하네. 오늘 터널에서 광장으로 나온 자네에게 내 할 말은 ‘축하하네’ 이 한마디일세. 마침 오늘이 음력 섣달 초이틀, 내일이면 희미한 초생달을 볼 수 있겠군. 달처럼 조금씩 커져가는 신비함을 자네 좋아하는 이들과 공유하기 바라네. 작년 말 나온 책으로 자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어 소개하네. 제목은 <신의 위대한 질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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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4.19혁명 발상지 마산 ‘생대구’가 ‘그들’에게 전해지는 사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병태, 김종대, 박중기, 우재길, 강창덕, 송기인, 박형규, 조용준, 김자동, 임재경, 전창일, 김희숙, 최현국, 김지하, 김상원, 정대철, 장두석, 유성환, 김이수···. 낯익은 이름도 있지만 대부분 낯설 것이다. 마산에 사는 오길석(69)씨가 연초 거제 명물 생대구를 택배로 선물하는 이들이다. 2~3년에 한번 보내는 이도 있고, 매년 보내는 이도 있다. 위의 이름 가운데 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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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11일 출소 앞둔 탤런트 김성민씨께 “당신과 함께라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성민 아우! 사흘 뒤(11일) 넓은 세상으로 복귀하는 걸 진심으로 축하하네. 10달 만이지? 사실 나는 자네의 출소를 잊고 있다 어제 아침 ‘본명상’ 감사제 때 문득 자네가 떠올랐지. 오늘 새벽 <아시아엔> 사무실 옆 IGA라는 편의점 알바(라고 하지만, 그는 작지만 제대로 만드는 매거진 발행인 겸 영화평론을 하는 분이지)와 자네 얘기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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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위안부 문제’ 해결 24주년 수요집회 참관기

    [아시아엔=글·사진 이상기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24주년인 6일 낮, 서울 일본대사관 앞. 하늘은 맑고 바람은 차디찼다. 이날 행사 시작 20분 전 <아시아엔>에 연수 와 있는 라훌 아이자즈(파키스탄), 라드와 아시라프(이집트) 기자와 현장을 찾았다. 라훌과 라드와 두 외국기자는 이 집회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했다. 최정아 기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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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구순 두 ‘대가’에게 아낌없는 갈채를…황경춘 전 AP서울지사장과 박상설 ‘아시아엔’ 전문기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대한민국 최고 현역기자는 누구일까? 필자는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박상설(88) 전문기자를 꼽아왔다. 박 전문기자는 지금도 매월 2~3차례 <아시아엔>과 <매거진N>에 정기적으로 칼럼이나 인터뷰 기사 등을 쓰고 있다. 그는 본래 기자 출신이 아니다. 공학도인 박상설 전문기자는 80대 초반까지 50년 이상 건축감리사로 지내며 자연주의 삶을 이어왔다. 30년 전 뇌출혈로 사망의 문턱까지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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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엔 생각] 바람직한 국회의원 선택하는 5가지 기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회의원, 과연 이번 총선에선 어떤 사람을 우리의 대표로 뽑을까 고민하는 분들께 다음 몇가지 ‘<아시아엔>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국회의원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려 한다. 독자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또 의견을 주시면 ‘바람직한 국회의원상’은 계속 추가해 나갔으면 한다. 첫째, 나를 여럿 중의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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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백령도 해병대 구타사건 왜 끊이지 않나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해병대 최전방부대인 백령도에서 근무하는 부사관들이 회식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 등으로 후임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해병대는 “6여단 헌병대가 폭행 및 강요 혐의로 A(22) 하사 등 부사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며 “입건된 A하사 등 2명은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10시 백령도의 한 주유소 인근에서 후임 B(20) 하사를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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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비야 구호전문가 “박사과정·세계시민학교 병행, 고달픈만큼 보람도 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세계적인 구호전문가이자 ‘바람의 딸’로 불리는 한비야씨는 요즘 박사과정 공부와 세계시민학교 교장 그리고 대학 강의로 여전히 1인 다역(多役)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20일 <아시아엔> 창간 4돌 기념행사에서 기자를 ‘평동’(평생동지)이라고 소개했다. 기자는 2011년 6월 베이징대에서 연수중이던 그와 3박4일 동안 아홉끼 식사를 나누며 동행한 적이 있다. 그때 뜻이 맞아 누가 먼저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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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면세점 시티플러스 안혜진 대표 “마윈·오프라 윈프리 찾는 면세점 꼭 만들 것”

    시티플러스, 한국 토산품·합리적 가격으로 대기업과 승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중소기업 면세점이 2015년 정부 허가를 받아 10월말부터 세계 톱클래스 수준의 인천공항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곳이 있다. 인천공항 웨스트 DF10 구역에 자리잡은 시티면세점이 바로 그곳이다. 중국, 일본, 아세안국가, 중동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과 멀리 아프리카까지 연결되는 항공기가 출발하는 인천공항은 세계 공항의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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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도시락 배달사업’ 유종필 관악구청장 “진정한 삶 시작되는 도서관, 나를 이끌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2012년부터 머리에 물을 들이고 있다. 그를 만나는 이들이 거부감 같지 않느냐는 물음에 “짧은 인생, 언제 갈지 모르는데 즐겁게 살자는 게 내 생각”이라고 했다. 자신이 행복해야 구민들도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종필 구청장과 기자는 1988년 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안국빌딩 ‘한겨레신문 창간사무국’에서 처음 만났다. 기자는 한겨레신문사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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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Hu-Journalism을 제안하고 지향합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내내 <매거진 N> 독자님과 가정, 그리고 행복과 건강, 발전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엔 물심(物心) 양면에서 풍요를 누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물질과 정신의 이원성(二元性) 세계에서 물질이나 정신 가운데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그것의 영향을 받아 행복을 느끼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처럼 독자님의 새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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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치과 스케일링 받으며 임어당의 ‘생활의 발견’을 떠올리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아주 오래 전 읽은 대만 철학자 린위탕(임어당, 林語堂)의 수필집에 <생활의 발견>이 있다. 하도 오래 돼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발이나 목욕 혹은 양치질 같은 생활 속에서 하는 일들이 주는 세세한 만족이 자세히 묘사돼 있다. 기자가 성탄절이 지난 주말 낮 이 책을 떠올린 것은 오전 스케일링을 한 것이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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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준 유엔대사의 ‘내가 지키려는 7가지 삶의 습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주유엔 오준 대사는 국내외 외교가에서 다음과 같은 외교관으로 종종 얘기된다. 첫째 매너가 좋고 둘째 영어에 능통하며 셋째 드럼을 잘 치며 넷째 연하장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인쇄해 보낸다. 필자 역시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데 하나 보탤 것이 있다. 남에 대해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깊이 배려하는 마음씨다. 오준 대사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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