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휴전회담이 막바지에 달했을 때 동부전선의 고지전투가 혈전이었다. 이 승전이 없었다면 설악산은 우리 땅이 아니다. 설악산이 없는, 내린천이 없는 강원도가 하늘이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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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국립묘지에 묻힐 수 있을까?
[아시아엔=이홍주 공연프로듀서, MBC프로덕션 전 제작사업실장, SBS콘텐츠허브 전 상무, CJ E&M 음악사업부문 경영총괄 역임] ‘에비타’(EVITA). 한때 아르헨티나의 국모로 추앙받던 ‘에바 페론’의 별칭이다. 1952년 어느 영화관에서 갑자기
[김중겸 칼럼] 유월엔 애틋한 사연이 있다
유월이 오고 있다. 9년 전 일이다. 현충원 참배 후 분수 곁에서 한숨 돌리고 있을 때였다. 친구의 아들이 다가와 인사를 했다. 갓 제대한 젊은이였다. 순직한 군대
[주목! 이 기사] 타계 1년 박태준 회장 부인의 ‘망부가’
13일 박태준 포철 회장 타계 1주기를 앞두고 <중앙일보>는 10일자 8면에 사진과 함께 박 전 회장 부인 장옥자씨의 ‘현충원 망부가’를 실었다. “박태준 떠난지 1년… 그의 묘소엔
“답장 올까?” 수신자 호국영령···현충원, 우체통 설치
“그대가 누구의 명령을 받고 싸웠든, 그대 가슴에 사랑하는 가족과 겨레가 늘 단 하나의 목표였음을 우리는 잊지 않습니다.” 하늘나라에 편지를 배달할 우체통이 국립 대전현충원에 설치됐다. 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