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천관우 선배님. 오늘은 선배께서 95세 생신을 맞는 날입니다. 생면부지의 후배가 오늘을 기다린 것은 선배께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선배의 배필, 최정옥 사모님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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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언관’ 천관우 “역사는 어제의 언론이며 언론은 오늘의 역사”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천관우는 학자이자 언론인으로 시대의 ‘언관’(言官)이었다. 해방 직전 경성제대에 입학, 서울대 1회 졸업생이 되었다. 1949년 졸업논문으로 ‘반계 유형원 연구’를 썼는데 실학 자체가
[천관우와 자유언론③] 10·24 동아투위 44주년···펜과 마이크는 빼앗겼어도
[아시아엔=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동아일보> 해직기자, 전 국회의원]1975년 동아강제해직 사태 이후에 천관우 선생(사진)은 거의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계셨다. 1976년 3·1명동성당민주구국선언사건에도 참여하지 않으셨다. 그러니 자연스레 재야인사들과의
[천관우와 자유언론②] 박정희 유신정권의 동아일보 탄압
[아시아엔=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동아일보> 해직기자, 전 국회의원]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동아일보 사주’ 측의 만행이 다시 눈앞에 어른거린다. 우리 동아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등 자유언론의
이병도·천관우·이기백···그들의 공과를 되새겨보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국사 연구에서 이병도가 차지하는 몫은 간단치 않다. 이병도는 1925년 3·1운동 후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조선사편수회에서 수사관보로 일했다. 편수회는 일본, 조선 만주 등에
[천관우①] 이부영 “자유언론 표상···제대로 못 모신 회한 사무쳐”
[아시아엔=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동아일보> 해직기자, 전 국회의원] 천관우(千寬宇. 1925~1991) 선생을 떠올리면 먼저 송구스럽고 제대로 모시지 못한 회한이 앞선다. 우리가 동아일보에 입사한 첫날부터 떠나온 날까지 우리의
[맛있는 주말] 남재희 전 장관 “이보게 야권, 대선 비긴거야”
함께 자리를 하면 재미도 있고, 머리와 가슴에 짠하게 남는 사람이 있다. 흔히들 까칠하다고 알려진 언론계 인사 가운데도 그런 분이 종종 있다. 남재희(79)씨는 그 면에서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