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는 올해 만 91세로 <아시아엔> 최고령 기자다. 외국은 몰라도 한국에서 그 연세까지 기사나 칼럼을 쓰는 기자는 매우 드물 것이다.
Tag: 죽음
[오늘의 시] ‘한 친구에 대해 난 생각한다’ 막스 에르만 “그 10분 때문에 화를 내다니”
어느날 나는 그와 함께 식당으로 갔다. 식당은 손님으로 만원이었다. 주문한 음식이 늦어지자 친구는 여종업원을 불러 호통을 쳤다. 무시를 당한 여종업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서 있었다. 그리고
[연명의료①]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준비하며 “삶에서 멀어질수록 진리에 가까워진다”는 명언을 남겼다. 우리가 진리에 가까워지려면 죽음에 가까워져야 하므로 죽음은
“잘 죽는 것도 실력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이 80에 ‘80견’(肩)이 왔는지 요즘 왼쪽 어깨와 팔이 너무 아파 잠을 설친다. 아침에 일어나 이 말 못할 통증을 호소하며 ‘엉엉’ 앓는 소리를
[손혁재의 四字정치] 처염상정···노회찬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자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죽음을 많은 시민들이 슬퍼하고 있다. 노회찬 의원은 보수적 권력정치가 아니라, 진보적 삶의 정치를 위해 싸워왔다. 낡은 정치를
‘데스 클리닝’···당신이 내일 죽는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만일 우리가 내일 죽는다면 어찌하면 좋을까? 이 세상 오는 데는 순서가 있지만, 떠날 때는 순서가 없는 법이다. 그래서 스웨덴 사람들은 ‘데스클리닝’이라는 걸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이 죽을 때 후회하는 것이 무엇일까? 인간이 죽을 때가 되면 “껄 껄 껄” 하며 후회한다는 우수개소리가 생각난다. 삶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