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서울 열린선원은 60년대에 지은 전통시장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안에는 화장실이 없다. 시장 공용화장실이 있으나 오후 8시~오전 6시 사이에는 닫아버린다. 첫째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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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똥술’ 법현스님 “술이 아니라 미생발효된 효소인 것이다”
똥술(糞酒) 옛날도 아주 오랜 옛날 맷독(杖毒)에 죽기 코앞이라도 똥술 마시면 낫는다 똥통에 들어가 한 식경 있다 나오면 껍질 벗어지고 살아난다 그런 이야기들이 있었다 자연 면역력을
‘코로나19 사태’ 혼란기 소셜미디어 정보 어떻게?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확진자가 많이 나오다보니 이런 저런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 일부에선 이를 확인 없이 퍼나르고 있다. 물론 그 전에도
[오늘의 시] ‘아쉬운 것은’ 법현스님 “나이만큼 더 여유롭게 찬찬이”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부드러움이 조금 약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것은 어쩔 수 있는 일이니 나쁜 생각이 더 부드러워지게 해야
부처님오신날 ‘법현스님과 함께하는 법구경, 읽는 그대로 깨달음의 詩’ 출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열린선원 법현스님의 ‘시로 읽는 법구경’이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나왔다. 원제는 <법현스님과 함께하는 법구경, 읽는 그대로 깨달음의 詩>(도서출판 숨). Wisdom of Mindfulness 시리즈 3번째인 이
부처님 되신 날 2607주년 ‘성도절’ 열린선원 단상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어제(음력 12월 8일)는 성도절, 부처님이 되신 날이다. 부처님 되신 지가 올해로 2607년 된 것이다. 금년이 불기 2563년, 부처님은 35살에 깨달음을 얻어
스님의 댓글···”눈물 흐르는 글에 ‘좋아요’ 누르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시아엔=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바쁘니까 이해한다 바쁘니까 읽지도 않고 읽어도 아무 표시 없이 그냥 지나가도 경찰 출동하지 않는데 읽어주고 게다가 느낌까지 다는데 고마워해야지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일본에서 띄우는 노회찬 ‘추모시’···”그대는 연꽃”
[아시아엔=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그리 마음 쓰이던가요 그래 그랬겠지요 그 옛날 피어오르는 연꽃향기에 취해 숨을 크게 들어마셨던 수행자가 있었네요 그저 맡았다고도 하고 눈병에 좋다해 그랬다고도 하지요
법현스님의 칭기스칸 몽골제국 종횡무진 ’80시간’
13세기 게르 위로 빛나던 별들처럼 [아시아엔=열린선원 법현 스님]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레고 오는 길은 다사롭다. 9월의 마지막 날, 33명의 선지식들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를 향했다. 일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