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0.20·세계통계의날] 남북이산가족 상봉(2014)·일본 대중문화개방(1998)·조코위 인니 대통령 취임(2014)

“단풍들은/일제히 손을 들어/제 몸처럼 뜨거운 노을을 가리키고 있네.//도대체 무슨 사연이냐고 묻는 나에게/단풍들은 대답하네/이런 것이 삶이라고,/그냥 이렇게 화르르 사는 일이 삶이라고.”-조태일 ‘단풍’ 10월 20일 오늘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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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0.17·문화의날] 한강인도교 준공(1917)·10월유신(1972)·재클린-오나시스 결혼(1968)

문화의날·세계빈곤퇴치의날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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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0.15·체육의날]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 중단(2022)·국립중앙도서관 개관(1945)·서울역사 준공(1925)·철학자 니체 출생(1844)

체육의날·흰지팡이의날·국제농촌여성의날 “달빛은 더욱 차가운데/감나무에는 아직도 붉은 까치밥이 달려 있소//이 밤에 누가 나를 위해/피리를 불어 준다면/나는 잠시 적멸을 거두고/그대를 위하여 노래를 부르겠소”-효림 ‘상달’ 10월 15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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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0.14] 조훈현 최연소(9살7개월)입단(1962)·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피선(2006)·프로이드 ‘꿈의 해석'(1900)

“가을에는 미친 척 시를 읽자/깊은 밤까지 시가 새겨진 종이 결을 만지며/지나가는 바람소리를 듣자/시의 행간에 낙서를 하자/시에서 삭제된 말들을 위로하자/그 말들만 모아서 시를 만들어 보자/울다가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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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0.13·핀란드 실수·실패의 날] 박세리 은퇴·밥 딜런 노벨평화상(2016)·푸미폰 태국 국왕 별세(2016)

“고통을 통과하지 않은 영혼이 어디 있으랴/오늘밤에도 강물 잔잔히 굽어 흐르고/별들은 머나먼 성하(星河)로 가 반짝인다.”-이시영 ‘시월’ 10월 13일 오늘은 핀란드의 ‘실수·실패의 날’ 지난 1년간 저지른 실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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