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0.21] 경찰의 날 제정(1945)·성수대교 붕괴(1994)·노벨 출생(1833)

오늘은 경찰 창설 75주년 되는 날. 경찰이란 직업, 더러는 힘들고 짜증 날 때도 많을 터. 하지만 시민들의 벗으로 사랑받는 경찰이길 바란다. 

“부드럽고 달콤했던 입맞춤의 감촉은 잊었지만/그 설렘이 때로 저의 가슴을 요동치게 합니다./보고 싶습니다./그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10월이었지요./행복했습니다.”-김용택 ‘10월’

10월 21일 오늘은 경찰의 날 1945년 오늘 국립경찰 창립

1543(조선 중종 38) 최초의 서원 백운동서원 설립

1908 독립운동가 가둘 목적으로 지은 경성감옥 개소

1908 의병장 허위 세상 떠남
— 1895년 을미사변 이후 줄기차게 의병투쟁 1907년 고종 퇴위 이후 연천에서 의병 일으켜 전국의 의병들을 양주에 집결시켜 서울로 진격하려다 실패한 뒤 1908년 양평에서 체포되어 경성감옥 첫 번째 사형

1960 맨스필드 미국 상원의원 오스트리아식 중립화 통일 제안
— 미-중-소 3국이 중립 보장해 남북한을 통일시키고, 1단계로 남북 전역에 걸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로 상호 협의된 남북회담을 개최한다는 내용

1969 3선 개헌(제6차 개헌)

1976 서울 성곽(삼청동 부근)과 숙정문 복원공사 준공

1979 경춘국도서 관광버스 추락 사망 44명

1980 환경청 환경영향평가제 실시 결정

1985 노신영 국무총리 한국대표로는 처음 유엔 40주년 기념총회 연설

1986 북한 금강산 수력발전소댐 건설 착공 발표

1990 한국-중국 무역사무소 개설 합의

끊어진 성수대교

1994 성수대교 붕괴 사망 32명 부상 17명

1994 미-북 제네바 북한대표부에서 북한핵문제해결 기본합의문 공식서명

1997 검찰 김대중 비자금 수사 유보 결정

2004 헌법재판소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판결

2008 YMCA운동의 산 증인 전택부 서울YMCA 명예총무(93세) 세상 떠남

2011 여자 핸드볼 8회 연속 올림픽출전 확정(세계 최장 최다)
–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일본 27-22로 꺾고 5전 전승 1위.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이후 8회 연속, 2016년 리우 올림픽에도 출전해 9회 연속 올림픽 출전 기록 세움

2014 북한 억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풀려남

2016 미-북 비공개 민간차원의 접촉(말레이시아)

노벨

1805 영국의 넬슨 함대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 격파 “영국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바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의무를 다했습니다. 하디, 입 맞춰 주게.”-넬슨의 유언(이날 전사)

1833 스웨덴 발명가 노벨 스톡홀름에서 태어남, 노벨상 창시, 다이너마이트와 무연화약 발명
— 발명가인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 정규교육 못 받음. 폭약개발로 큰돈 모았으나 폭약이 전쟁에 쓰이는 걸 한탄해 자신의 유산을 기금으로 “인류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이바지한 사람”에게 상을 줄 것 유언
— 노벨상은 기금 170만 파운드의 이자로 매년 증여되며 물리학상 화학상 의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의 여섯 부문 시상

1899 발명왕 에디슨 백열전구 발명(14개월간의 실험 끝에) “그 빛이 오랫동안 빛날수록 우리는 더 황홀해졌다. 우리들 중 아무도 40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

1938 일본군 중국 광동 점령

1969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 당선

1970 필리핀에 태풍 티탕 강타 사망 4,000여명

1989 온두라스 항공사소속 보잉 727여객기 추락 사망 131명

1993 아프리카 중부 부룬디 군부쿠데타
— 쿠데타 주동한 공수부대가 해체되고 관련 군인들이 체포됨으로써 실패했으나 진압과정에서 종족간의 유혈분쟁으로 2천여명 사망

2015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웨스턴디지털 통해 세계 4위 낸드플래시 업체 샌디스크를 190억$(약 21조6500억원)에 우회 인수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