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5월3일 세계언론자유의날] 1949 제2차대전 전범처리 재판, 1989 부산 동의대 사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오월이 오면/꽃피는 산기슭/그곳에서 손을 잡자.//인가도 보이지 않고,/인적도 보이지 않고/사람의 소리도 드리지 않는/산기슭//오월이면/일 년 한 번/그곳에서 손을 잡자.//대지에 하늘에/가득한 빛…오월이 오면/먼 산기슭/그곳에서 손을 잡자.”-조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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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5월2일] 2008 미국산소고기 수입반대 첫 시위, 2011 빈 라덴 사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오월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다./녹색은 눈에도 좋고/상쾌하다.//젊은 날이 새롭다./육십 두 살 된 나는/그래도 신록이 좋다./가슴에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나는 늙었지만/신록은 청춘이다./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발휘하라.”-천상병 ‘오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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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4월29일, 골프없는 날] 1998 삼성전자 258메가디렘 발표, 2008 피디수첩 광우병소고기 방영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소리없는 함성은 죽어서/꽃이 되나 보다/파아랗게 강그라지면서/외치는 입과 입./꽃은 시각으로 말하지만/그의 언어는 미각이다./발포!/시위를 진압하고 돌아와/술잔에 꽃잎을 띄우는 독재자여./너에게 광기를 달래는 술조차/폭력이구나./그러나 너는 모른다./확고한 신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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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4월27일]1960 이승만 대통령 하야, 1993 안기부, 황석영 국보법 위반 구속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사월엔…이 땅의/산과/산에서//마을과/마을에서 울려 내리는/강줄기의 짙푸른 물을 보며/물소리를 들을 일이다.//목련꽃 이파리에 앉은 그 눈물 같은 이슬로/눈을 닦고…새순이/어떻게 이 땅을 비집고 일어서는가를/살펴볼 일이다…참으로 억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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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4월24일] 2004 에스티로더 창업자 사망, 2013 안철수 보궐선거 당선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똑같은 흙속에 뿌리를 두고…봄마다 왜/다른 색의 꽃들을 피우는지…백목련, 홍목련 그늘과/담장 가득 개나리 꽃밭,/진달래 뿌려댄 산 허리춤…늘어선 벚꽃들이/왜 흐드러지게…사연을 알 때쯤엔/꽃들은 웃으며 떨어지고/봄은 떠나는지”-문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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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4월22일 지구의날] 1983 ‘아기공룡 둘리’ 첫 등장, 1999 현대-LG, 반도체 빅딜 타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맹골도 앞 바닷물을 다 마셔서/새끼를 건질 수 있다면…저 거친 바다를 다 마시겠다…사월 십육일 이전과…이후로/내 인생은 갈라졌다…가만히 있으라 했지만/다시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비정한 세상/무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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