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4월26일] 1986체르노빌 원전 폭발, 2013 만삭 아내 살해 의사에 20년형 확정

 

사상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했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의 8일(현지시간) 현재 모습.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2000년 12월 체르노빌 원전을 영구 폐쇄했다.

사상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했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의 8일(현지시간) 현재 모습.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2000년 12월 체르노빌 원전을 영구 폐쇄했다. <사진=뉴시스>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살고 죽기 위한 공포와 용기/ 그렇게 어렵고 그렇게 쉽기도 한 죽음/ 보석을 노래하게 한 사람들/ 보석을 망쳐버린 사람들/ 절망 때문에 희망의 삼켜버릴 듯한 불을 피게 한 사람들/ 미래의 마지막 꽃봉오리를 피우자.”-폴 엘리아르 ‘게르니카의 승리’

“불행을 치유하는 약, 그것은 희망 밖에는 없다.”-셰익스피어(1564년 오늘 태어남)

1392(고려 공양왕 4) 포은 정몽주,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 부하에게 피살됨

1412(조선 태종 12) 경복궁 경회루 세움

1865(조선 고종 2) 대왕대비, 경복궁 중건 지시

1885(조선 고종 22) 광혜원을 제중원으로 이름 바꿈

1890(조선 고종 27) 육당 최남선 태어남

1904 유관순 열사 태어남

1926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 세상 떠남

1933 김동인 역사소설 <운현궁의 봄> 신문 연재 시작

1933 경성방송국, 한국어방송을 제2방송으로 하는 2중방송 개시

1943 소설가 강경애(37세) 세상 떠남 <인간문제>(식민지시대 최고의 리얼리즘 소설이자 최고의 노동소설로 꼽힘)

1946 국립민속박물관 개관

1952 서울대 졸업식, 해방 후 첫 박사학위 6명 수여

1954 제네바 정치회담 열림(6월15일까지) 남한 및 6.25참전 15개국, 북한, 중국, 소련 등 19개국 참가

-남한측 주장: 유엔감시하 대한민국 헌법절차에 따른 자유선거, 의원 수는 인구수에 비례/북한측 주장: 남북조선 대표들로 구성되는 전조선위원회 구성하에 총선거, 6개월 이내 외국군대 철수

1960 이승만 대통령 하야 성명 발표

1965 전국 대학 대부분 휴교령

1982 의령경찰서 궁류 지서에서 우범곤 순경 총기난사 58명 사망

1988 제13대 총선, 최초의 여소야대 국회 성립

1991 명지대 강경대군 목숨 잃음

-등록금투쟁으로 전격구속된 명지대 총학생회장 석방요구시위에서 사복체포조인 백골단에게 집단구타당해 학생들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1995 이창복 전국연합 상임의장(94.9.8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긴급구속) 무죄판결

1995 올바른 교육개혁을 위한 범국민연대회의 발족

1995 불교인권위, 4회 불교인권상에 ‘주한미군범죄근절을 위한 운동본부’선정

2007 티케이의 대부 신현확 전 총리 세상 떠남

2013 정부, 개성공단 잔류인원 전원 철수 결정

2013 만삭 아내 살해한 의사 징역 20년 확정

2014 ’돈 먹는 하마’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개통

 

1607 영국 최초의 미국이민단, 버지니아 상륙

1731 영국 소설가 다니엘 데포 세상 떠남 <로빈슨 크루소>(상관의 미움을 사 혼자 무인도에 버려졌다가 4년4개월 만에 구조된 해적 알렉산더 셀컥 모델, 크루소는 1719년 4월25일 무인도 도착해 28년 동안 생활)

1865 미국 남북전쟁 끝남

1933 미국 천체물리학자 펜지아스 태어남

-윌슨과 함께 우주에서 오는 전파 조사 중, 우주대폭발 때 방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 배경 복사선’ 발견해 노벨상 받음

1937 독일군, 스페인의 소도시 게르니카 폭파 1654명 사망 889명 부상(사상자 대부분 노인 여자 아이들)

-피카소가 자기 조국에서 일어난 참상을 60여점의 크로키 및 데생으로 그려 폭 3.51m 길이 7.52m의 캔버스에 하나로 조합한 작품이 ‘게르니카’

1965 인도-파키스탄, 캐슈미르지역서 영토권 전투

1972 동독, 11년만에 서독 방문 허용

1982 영국군, 포클랜든군도 동남단 남조지아섬 기습상륙

1986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4호기 폭발

-800만여명 피폭, 방사능오염으로 10만여명 사망 추정. 70여만명 심각한 후유증. 212개 마을의 주민 37만명 다른 곳 이주. 체르노빌 낙진이 800 마일 떨어진 베를린과 1천마일 떨어진 그리스 이탈리아에도 발견. 유럽에서 오염된 돼지 등 집단 폐사

-비슷한 사고가 고리 원전에서 터지면 서울 26만명, 일본 후쿠오카에서 32만명 정도 방사능오염으로 목숨 잃을 거라는 예측

-당시 소련공산당 서기장 고르바초프의 글 ‘체르노빌 후 25년: 많은 교훈을 배우다’에 따르면 사고는 4월26일 새벽 1시반에 시작되었지만 방사능 누출과 인명피해에 대한 첫 공식보고는 4월27일 아침 나옴. 사태를 은폐하려 했지만 4월28일 스웨덴에서 허용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됨으로써 전 세계에 알려짐 “우리는 30년 동안 과학자와 전문가, 장관으로부터 체르노빌의 모든 것이 안전하다는 말만 들어왔다. 우리는 그 사람들의 말을 신처럼 믿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담당 부서나 과학 연구기관 등 모두가 통제력을 상실했다. 전체 시스템이 아첨과 굴종, 지도자들의 파벌과 연줄에 지배되고 있었다.”-고르바초프 자서전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 중 원자력발전소가 좋다고/CF를 하는 나라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보십시오/원자력은 제3의 불이라는 신화를 낳게 했으며/제3의 불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꽃이며/우리나라의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는/그 어떤 종류의 발전소보다/안전합니다 깨끗합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그러나 지구 저쪽켠에서는/죽어서도 잠들지 못한 영혼들이 있었으니/천구백팔십육년 사월 이십육일 새벽 한시 이십삼분/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 폭발 당시/현장수습에 동원됐던 삼십오만명 대원중/이만오천명이 갑상선 암 백혈병 심장혈관질환/등으로 서서히 죽어갔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시인한 우크라이나 보건장관/그러니까 우리는 차분하게/생각해봐야 합니다/현재 십사기가 가동중에 있고 육기가 건설중에 있는/그 반경 안에 살고 있는 이 땅 전 국민은/우리나라의 한국형 원자력발전소에서/자유롭지 못하다는/엄청난 사실을 두고 말입니다”-이선관 <체르노빌6>

1989 방글라데시 중부 마니크간즈 폭우, 1000여명 사망

1989 미국 코미디여왕 루실 볼(왈가닥 루시) 세상 떠남

2001 고이즈미 준이찌로 일본총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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